춘천 횟집 로또수산 집에서 포장해서 먹어보자.

춘천 횟집 로또수산 집에서 포장해서 먹어보자.

가족들끼리 모여 식사를 하는 자리. 집에서 회식을 즐기는 저희가족은 늘 아버지가 좋아하는 회를 주로 먹습니다.

좀 지나긴 했지만 지난 2월 제 생일에도 회를 먹었는데 회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어 이렇게 포스팅 해봅니다.

춘천 횟집 로또수산은 kbs방송국에서 남춘천역을 조금 지나 나오는 3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바로 도로가에 위치해 있는 곳입니다.

원래는 월드수산에서 포장해 먹었었는데 월드수산이 문을 닫은이후 늘 로또수산에서 사먹고 있어요.

포장을 해갈때는 미리 연락해서 주문해 놓으면 좀더 빨리 가져가실 수 있겠죠.

매장안은 찍지 않았지만 넓은 편이고 안쪽은 방으로 되어 있어 단체회식하기도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종류도 다양하죠~ 이날은 제 생일이라고 아버지께서 감성돔과 광어 그리고 낙지를 사주셨어요.

가게에서 먹을때 가격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외부에 있는 포장가격 현수막만 찍었거든요.

조금일찍 도착해 포장하는 동안 외부에 있는 로또 아쿠리암을 구경하였습니다.

수족관이 깨끗해서인지 물고기들이 더 싱싱해 보이더라고요. 참숭어부터 도미, 각종 해산물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춘천 횟집 로또수산의 작은 아쿠아리움~ 물고기 종류 정말 다양하죠~

포장의 경우는 세일로 좀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생일이라고 나름 다양하게 사왔는데 참 먹음직 스럽지 않나요~

보기만 해도 술생각나는 사진입니다. 그리고 보시면 알겠지만 포장의 경우 기본찬들이 따로 없어요. 그냥 초장이랑 고추, 마늘, 쌈채소 등 회와 먹을 수 있는 기본만 주기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는 그닥 좋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회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좋아할 만한 구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오른쪽에 아기의 모습이 보일텐데 바로 제 조카입니다. 음식을 차리자 마자 달려드는 조카 정말 음식을 사랑하는 아이입니다.

저같은 경우 맛에 대해 그렇게 민감하지 않아 왠만하면 맛있게 먹는 편인데 제 동생과 아버지 말로는 이때 먹은 회랑 최근에 먹은 회랑 신선도랑 맛이 틀리다고 했는데 늘 같은 신선도를 가지고 있지는 않나봅니다. 그래도 저는 먹을때마다 맛있께 먹었습니다. 물론 회만 먹다보니 약간 질리는 감은 있더라고요.

어쨌든 두께도 적당하고 양도 많은 편이에요.

회만 있었으면 더 빨리 질렸을텐데 다행이도 지겨울 만할때 낙지로 제 입맛을 달래주었습니다.

양이 많다보니 두점씩 먹어줬어요. 그리고 회를 다 먹어갈때쯤 매운탕을 먹었는데 로또수산 매운탕~~ 참 맛있더라고요.

분명히 사진을 찍어 놓은 것 같은데 사진이 어디로 사라져버려 이번 포스팅에서는 빠져버렸습니다.

회와 매운탕으로 1차를 마무리하고 집에있는 오징어, 치즈, 치킨으로 2차를 시작했어요.

저희는 이렇게 가족끼리 식사 할때는 소맥으로 달리는데 이날도 엄청나게 마셨습니다.

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로또수산에서 포장해와 집에서 드셔보세요~

영업시간은 오후 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이며 포장은 새벽1시 30분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