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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겹살 먹는날" 삼겹살데이 각양각색의 춘천 삼겹살 맛집


흔히 3월3일이라고 하여 삼삼데이로 불리우는 삼겹살데이는 지난 2000년, 2002년에 발생했던 구제역으로 인해 돼지고기의 소비가 급격히 삼소하게되면서 생기게되면서 국산돼지고기의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2003년 3자가 두번 겹치는 3월3일을 삼겹살데이라고 정하고 행사를 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3월3일이니 되면 각종마트에서 삼겹살 할인 행사를 진행에 좀더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데 오늘은 밖에서 특별하게 먹을 수 있는 삼겹살 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물론 집에서 먹으면 좀더 저렴하겠지만 집에서 먹을 상황이 되지 않거나 특별하게 외식을 원하시는 분들도 있을테니 참고해서 봐주세요.




그럼 삼겹살 어디에서 먹으면 좋을까요? 

각양각색의 춘천 삼겹살 맛집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퇴계동 제주돈내코

남춘천역 뒷편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기도 주차공간이 없어 불편하기도 하지만 저녁시간만 되면 늘 사람들로 붐비는 춘천 삼겹살 맛집 입니다.

제주돈내코의 특이점은 그동안 먹어보지 못한 삼겹살과 멜젓의 이색조합 거기에 연탄불에 은은하게 구워 먹는 특별한맛 볼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 이곳은 삼겹살 한종류밖에 없습니다.


멜젓은 제주도민이 삼겹살을 먹을때 꼭 함께 먹는 멸치로 만든 특제소스인데 젓갈의 짭쪼름함과 청량고추의 매운 맛이 더해져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기때문에 삼겹살을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게 해줍니다.


뚜꺼운 한우 스테이크 같은 돼지고기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제주돈내코 방문해 보세요.




두번째로는 강대후문에 위치한 삼겹살 집으로 예전에 유행했던 벌집삼겹살을 맛 볼수 있는 곳입니다.

학교 근처라 가격도 저렴하고 일반 벌집삼겹살 부터 갈비맛, 매운맛 등 다양한 삼겹살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세번째는 김치를 함께 올려 먹는 김치삼겹살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삼겹살 자체에는 특별함이 없지만 돼지 삽화로 그린 내부인테리어와 고기를 굽는 불판이 삽자루 처럼 생겼다는 특이점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맛도 나쁘지 않고 추후 삼겹살에 밥을 함께 볶아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네번째는 양념삼겹살을 메인으로 하고 있는 착한식당입니다. 양념장에는 이곳에서 직접양봉한 꿀을 섞어 만들었기때문에 매콤하면서도 담백 달달한 양념삼겹살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양념삼겹살 외에도 생목삼겹살, 흑돼지 삼겹살, 닭갈비, 오리고기 등 다양한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맛 볼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24시간 운영으로 언제방문해도 먹을 수 있으며 넓은 주차장도 구비하고 있어 편하게 방문하여 즐겁게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는 애막골 먹자골목에 위치한 하나축산도매센터 입니다.

이곳은 상호명 그대로 도매센터에서 식당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좀더 저렴한 가격에 더욱 신선한 육질의 고기를 맛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섯번째는 퇴계동 홈플러스 맞은편에 위치한 태평소 입니다. 

이름만 들어서는 삼겹살 집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곳이지만 이곳도 식사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춘천 삼겹살 맛집 입니다.

특히 숯불에 구워 기름기가 쫙 빠진 더욱 담백한 삼겹살을 맛 볼수 있으며 통마늘도 함께 구워줘 건강한 맛까지 더해줍니다.



마지막으로는 애막골에 위치한 쭌이네 생모듬구이 집입니다.

이곳은 삼겹살 집은 아니지만 돼지고기 부속들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갈매기가 특히 맛있습니다.

또한, 이곳의 특이한 점은 대파를 함께 구워 먹는 다는 점입니다.고기의 담백함과 대파의 달달한 이색조합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리고 대파는 독감을 잡아주는 요소가 들어있어 감기가 잘거리는 환절기나 쌀쌀한 날씨에 매운 좋은 음식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삼겹살데이 어디에서 삼겹살을 먹을까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 알려드린~

이색적인 춘천 삼겹살 맛집 정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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