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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 오사카 3박4일 자유여행 코스 1일차 우라난바의 밤


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사카에서의 1일차 여행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가볼까 한다.


<오사카 3박4일 자유여행 이스타항공 타고 오사카공항 까지>

http://mr-leestory.tistory.com/383 


영상으로도 짧게 감상할 수 있다.





1일차 일정을 대략 말해보자면,

춘천에서 인천공항까지 2시간 30분 -> 인천공항에서 오사카 항공까지 2시간 -> 항공에서 난바역 까지 50분 -> 도톤보리 인근에서 저녁 식사 후 시내 구경 -> 숙소 입성 후 맥주마시며 1일차 마무리


오사카 항공에 도착하니 시간은 어느덧 저녁 시간인 18시쯤.

주유패스를 구매하려다 줄서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일단 난바역에서 구매하기로 하고 바로 간사이공항 역으로 이동





티켓창구에서 난바역으로 가는 티켓을 구매하면된다.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 왔따면 교환권 교환카운터로 가면 되겠지만 우리는 아무것도 준비를 해오지 않았기때문에 현장에서 즉석구매를 하기위해 티켓창구를 방문하였다.

난바역으로 가는 티켓은 좀더 빠르고 편안하게 갈 수 있는 <특급 라피트 티켓>과 우리나라 지하철처럼 이동할 수 있는 <일반 공항 급행 티켓>이 있었다.


특급 라피트 티켓은 난바역까지 40분이 소요되며 가격은 1270엔, 이에반해 일반 공항 급행 티켓은 50분이 걸리고 지정좌석이 없지만 920엔에 난바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우리같은 경우는 짐도 많지 않았기에 좀더 저렴하게 갈 수 있는 일반 공항 급행 티켓을 구매하였다.




두명 편도행을 구매하니 1840엔이 나왔다.





만약 잘 모르겠다 싶으면 교환권 앞에서 안내를 해주는 안내원들에게 물어보면 된다.

이분들중 한국말을 할줄 아는 안내원들이 있기때문에 일본어를 할줄 몰라도 편안하게 알아볼 수 있었다.

한국말을 할줄 아는 안내원들은 이렇게 왼쪽팔에 찬 완장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우리는 정보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안내원에게 난바역으로 가는 방법에 대해 물어본 후 티켓을 구매하였다.

함께한 친구가 영어는 어느정도 할줄알지만 일본어를 아는 사람이 없었기에 이러한 역서비스는 참으로 좋았다.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여행을 많이 가기 때문인 것 같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사람들이 거의 없어지고 기계로만 티켓을 구매하는 시스템이고 이렇게 안내원들이 따로 있지 않기 때문에 외국인이 우리나라의 지하철 역 서비스를 이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함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




티켓을 구매하였으니 난바역으로 이동을 해보자.




지하철 시스템은 비슷하다. 출입구에 티켓을 넣어주면 통과가 가능하다.




여기까지는 사실 한국과는 별 다를 게 없었다.

지하철내의 구조가 비슷했던거 같다.




역시 공항에 있는 역이라 그런지 여행가방을 들고 타는 사람들이 많았다.




7월26일 오후 6시 30분

난바역으로 향하는 일반 공항 급행 티켓




난바역으로 가는 길 창문밖으로 바라본 풍경이 너무 좋아 영상으로도 담아보았다.




창문밖으로 풍경을 바라보며 느낀건 일본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높은 건물들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었다.





어느새 저녁노을이 지고 




그러고 보니... 아직 숙소도 잡지 않은 우리

아무리 자유여행이라지만 숙소를 아직도 잡지 않았다니...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난바역으로 이동을 하는 동안 묵을 숙소를 찾기로 하였다.


<오사카 3박4일 자유여행 코스>에 꼭 필요한 와이파이 도시락

언제어디서든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보니 이렇게 필요한 정보를 찾을때는 꼭 필요하다.




우리는 일단 난바역에서 가까운 숙소를 잡기로 하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글지도도 필요하다. 




다음으로는 숙소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어플들을 찾기시작했다.

이것저것 찾아보다 정글리안 어플을 통해 괜찮은 숙소를 예약 할 수 있었다.

정글리안 외에도 호텔스컴바인, 아고다 같은 어플을 통해 숙소 정보를 볼 수 있으니 괜찮은 숙소를 잡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어플을 통한 서치가 필요하다.




50분만에 도착한 난바역




오사카 중심지 역이다 보니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이제부터가 오사카여행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는 난바역에 도착하자마자 주유패스를 구매하기 위해 인포메이션을 찾아나섰다.

인포메이션은 난바역에서 내려 에스켈레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가면 오른쪽 방향에 위치해 있다.

역에 표시되어 있는 표지판을 잘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곳이 난바역 인포메이션 센터이다.

친구의 예상대로 이곳은 오사카공항과는 다르게 줄을서서 무언가를 구매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만약 미리 구매를 하지 못했다면 우리처럼 주유패스를 구매할 수 있는 다른 역에 가서 구매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 까 싶다.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난바관광안내소에서는 2명의 직원이 있었는데 한국말을 할줄은 몰랐다.

다행이도 친구가 영어를 할줄알았기에 소통은 가능하였다.





우리가 구매한 주유패스 2일권의 가격은 3,300엔으로 총 6,600엔으로 두명권의 주유패스를 구매하였다.




주유패스를 사야하는 이유를 간략하게 말하자면 오사카내 관광지 무료입장과 지하철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주유패스의 경우 오사카내에서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오사카 3박4일 자유여행 코스 필수 아이템

오사카 주유패스 구매방법 및 사용방법




정말 아무준비도 하지 않은채 시작된 오사카여행 이지만 비행기표 구매부터 숙소예약, 주유패스 구매 등 아주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다.




주유패스를 구매하고 밖으로 나와 일단 숙소에 들려 짐을 놓고 밥을 먹기로 하였다.

우리가 잡은 숙소는 오사카 안코 민박이라는 곳으로 게스트하우스라고 보면 된다.

다행이도 우리는 2인짜리 방을 예약할 수 있었는데 가격은 2인이 숙박하는데 4,000엔.

물가가 비싸다는 일본이었지만 생각보다 저렴한 숙박가격에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사진으로만 본 곳이었기에 실제로는 제대로 잠은 잘 수 있겠지 라는 걱정도 들었다.




우리가 잡은 오사카 안코 민박은 난바역에서는 상당히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다.

숙소로 이동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일단 구글 지도를 켠다. 숙박할 곳 주소를 입력한다.

다음은 도보이동으로 바꾼후 실시간 위치를 설정해 놓으면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준다.


구글지도에서 알려주는 길을 따라 가니 아주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숙소로 이동하며 느낀점은 거리가 정말 깨끗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거리를 보니 곳곳에 자전거를 세워놓는 곳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일본말은 모르지만 구글지도와 와이파이 도시락이 있으니 전혀 모르는 지역에서도 숙소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숙소를 도착하자 마자 생각보다 괜찮아 보이는 외부에 안심이 되었다.


일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친철하였다. 우리가 잡은 방은 지하에 이었는데 지하에는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있었지만 잠을자는 시간에는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없어 편히 잠을 잘 수 있었다.




숙박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다.

일단 우리는 숙소에 짐을 놓고 바로 저녁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숙소 인근 거리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숙소 인근은 대부분이 불이 꺼져 조용하였지만 조금만 걸어가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이 있었고 그곳에는 현지인들이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보였다.

배는 고팠지만 사람들도 많고 아직 일본 시내 구경을 하지 못했기에 시내쪽으로 이동해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우리가 숙소에서 나와 처음으로 간 곳은 바로 오사카의 핫플레이스라 불리우는 '우라 난바'였다.

인포메이션에서 받은 책자를 보니 이곳은 현재 오사카에서 가장 핫한 먹자골목이라고 한다. 개성 강한 음식점이 즐비해 있고 오사카에서만 느낄 수 있는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곳이라고 되어 있었다.




일단 책자에 나와있는 음식점중 하나에 적혀있는 주소를 구글지도에서 검색을 하여 이동을 하였다.

이동을 하다보니 다시 난바역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지도를 따라 간 곳이 아마 지금 보이는 골목이었던거 같다.

수많은 사람들이 골목길을 따라 걷고 있었다. 그 길을 따라 밝은 조명들이 골목안을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




이곳은 정말 핫한 곳이었다.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수많은 음식점들과 마켓에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락날락 하고 있었다.




일단 우리는 시내구경을 하며 저녁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유명한 초밥집에서 초밥을 먹으려 하였으나 초밥은 다음으로 미루고 다른 먹거리를 매의눈으로 찾기 시작했다.

흔히 말하는 오사카 맛집은 방문하지 않기로 하였다. 보통 블로그에 올라오는 맛집들의 경우 줄을서서 기다려야 했고 한국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었기에 우리는 현지들이 찾는 음식점을 찾아서 그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




일본은 역시 타꼬야끼의 인기가 어마어마 했다.

타코야끼는 일본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음식점중 하나였다.




그렇게 시내구경을 하던 중 눈에 띄는 음식점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튀김류를 파는 음식점이었다.

언젠가 백종원씨가 하는 방송에서 보았던 음식중 하나였는데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튀김들이 정말 맛있어 보여 일본에 방문하면 꼭 한번 방문해야지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첫날에 방문을 하게 될줄이야.




사실 음식점 이름도 모른다. 일본어이기도 하고 그냥 길을 걷다 방문한 곳이라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도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는다.

단지 이순간에는 빨리 맛있는 튀김요리와 시원한 맥주한잔이 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술자리를 즐기고 있는 현지인들의 모습이 보였다.

일본 음식점은 대부분 이렇게 주방을 중심으로 ㄴ자 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런 형식이 좋은게 일단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주문하는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며 기다리는 것도 재미라고 할 수 있었다.




우리는 자리에 앉자마자 일단 시원한 맥주 2잔을 주문하였다.

그리고 모듬 튀김을 안주삼아 먹기로 하였다.


일본에서는 보통 맥주를 즐겨먹는듯 했다. 이 음식점의 간판을 보면 알겠지만 수많은 메뉴들 아래 유일하게 홍보하는 주류가 바로 맥주였다.

이곳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음식점들이 그러했다.


일본에 도착하여 처음 먹은 식사였다.

주문과 동시에 나온 맥주를 일단 시원하게 들이켜 보았다.

캬~ 이건 천국을 맛보는 것만 같았다. 여행을 즐겼던 때가 워낙 더운 여름이었기 때문에 시원한 맥주 한모금은 그야말로 사막에 오아시스 였다.

부드러운 목넘김에 톡쏘는 맛이 일품이었던 일본 맥주는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튀겨지는 튀김들을 보고 있으니 절로 군침이 나기 시작한다.

맥주와는 정말 찰떡궁합인 메뉴였다. 




소고기, 새우, 연근, 관자,똥집 등 다양한 재료를 튀겨 만들어진 모듬 튀김

가격은 1,200엔에 10꼬치라고 되어 있었지만 3개를 더 주었는데 일본말을 전혀 할줄 모르는 우리는 물어볼수가 없었다.

그냥 묵묵히 시원한 맥주와 튀김을 먹을 뿐이었다.


이것이 진정한 자유여행이 아닌가 싶다. 

굳이 맛있는 집을 검색하여 꼭 그곳을 가지 않았어도 후회되지 않는 순간이었다.

그냥 돌아다니다 현지인들이 많이 있을 법한 곳을 방문하였던 것인데 일본에서의 첫 식사가 이렇게 대성공이 될줄은 몰랐다.


바삭하면서도 기름기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맛이없을 줄 알았던 연근튀김도 상당히 맛있어서 놀랐다.

연근이 이렇게 튀김요리로 맛있게 탄생될줄이야.. 평소에는 전혀 먹지 않던 음식이었는데 이렇게 먹으니 또 그 맛이 달랐다.




가격은 3,260엔이 나왔는데 사진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일본식 계란말이와 맥주 두잔을 추가로 먹었기 때문인데,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물가와 거의 거의 차이가 없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물가가 비싸다는 증거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곳은 비자카드를 사용할 수 있었기에 카드로 편리하게 계산을 하였다.

또한, 일본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원래가격과 부가세가 붙은 가격이 따로 적혀있어 헷갈리기도 했지만 금방 적응이 되었다.


그렇게 튀김전문점에서 맛있게 첫 식사를 마치고 다시 일본 시내를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소화도 시킬겸 시내를 돌아다니다 숙소에서 먹을 간식과 맥주를 구매하기 위해 인근에 있던 세븐일레븐을 방문하였다.

시내구경이야기는 따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사진도 많을 뿐더러 할이야기가 많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도 삼각김밥과 도시락 등과 비슷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었는데 한국의 편의점 보다는 더 다양했던거 같다.

편의점에서 구매한 것들이다. 우유, 원형김밥, 도시락, 맥주 등을 구매하였다.




그렇게 일본에서의 1일차 여행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와 편의점에서 구매한 음식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낯선 곳에서 즐겼던 정말 자유로운 여행이었지만 그 속에서 더욱 행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오사카 3박4일 자유여행 코스 1일차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달랐던 일본의 문화는 정말 일본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여행이었던 것 같다.




2일차는 자유패스를 이용한 오사카 관광지 여행이야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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