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막국수 맛집 장학리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언제 먹어도 맛있는 시원함

춘천 막국수 맛집 장학리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언제 먹어도 맛있는 시원함

하늘은 맑고 날씨는 좋지만 이글거리는 태양의 열기로 후덥지근

얼마전 날씨도 덥고 하여 시원한 음식을 먹고자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를 방문하였다.

춘천은 나름 닭갈비와 막국수가 유명한 곳이지만 막국수는 그렇게 많이 먹어보진 않았던거 같다.

그래서 인지 동치미 막국수에 대한 기대치가 좀 높았다.

늦은 점심시간인 오후 1시35분쯤 방문을 하였는데도 동치미 막국수를 먹기 위해 방문한 사람들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더욱 높아진 기대치.

얼마나 맛있길래 이 늦은 시간에 게다가 주말도 아닌 주중 월요일인데 이렇게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상호명 :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주소 : 춘천시 동면 춘천순환로 822

지번 : 장학리 592

전화번호 : 033-242-9988

영업시간 : 11:00~21:00

휴무 : 매주 첫째, 셋째주 월요일 휴무

음식점 안으로 들어가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물어보니 한 2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면서 뽑아준 대기표.

우리가 35번째 대기자였다.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이것보다는 더 기다려야 할지도..

춘천 장학리 맛집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메뉴

일단 막국수의 가격은 7천원이며, 편육은 소자가 15,000원 메밀전 6,000원, 만두국 8,000원(동절기만) 등이 있었다.

외부시설도 그렇지만 내부 시설도 상당히 깔끔하였다.

구조는 방으로 되어있고 좌식으로 앉아서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동치미 막국수를 주문하며 나오는 백김치와 열무김치

아삭하고 시원하니 맛있었다.

주문후 음식이 나오기까지 걸린 시간은 대략 6분정도. 그렇게 오래걸린 시간은 아니었다.

이곳의 막국수는 그동안 먹어왔던 곳과는 다르게 막국수에 육수가 부어져 있지 않고 따로 그릇에 담겨져 나왔다.

살얼음이 동동 떠있어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동치미

동치미 안을 보니 커다란 무와 함께 대추한개가 동동 떠있었다.

동치미 막국수 맛있게 먹는 법

일단 맛있게 먹는 법이라고 하여 그대로 따라해 보았다.

제일먼저 동치미 세 국자를 부어준다.

다음은 옆쪽에 놓여있는 설탕, 겨자, 식초등을 첨가해 준다.

설탕 2스푼 겨자, 식초 적당히

다음은 노른자를 으깨서 잘 섞어준다.

이제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해 볼까.

일단 동치미 육수를 먹어보았다. 입안에 맵도는 시원함과 시큼한 육수~ 여기에 아삭한 열무김치까지 얹어 먹으니 더위가 싹 가시는 기분이 들었다.

면발도 나쁘지 않았고 동치미가 신의 한수인듯.

지극히 주관적인 입맛에 의해 작성된 포스팅이니 이점 참고하고 방문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