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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깊은사정 금기의 사랑과 엇갈리 운명


일본에서 한국음식점을 차리고 싶어하는 진일과 거리를 돌아다니며 남자들과 술도 마시고 때로는 몸을 팔며 생계를 유지해 나가는 아키와 리에 이들의 만남은 운명처럼 시작된다.





깊은사정은 일본 감독과 일본 여배우들 그리고 주인공인 한국남자배우가 나오는 19금 에로영화더라고요. 사실 한국영화에 일본여배우들이 출연하는줄 알았는데 일본영화에 한국 남자배우가 나오는 거였습니다. 물론 한국여배우도 나오는데 정보가 없어 누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깊은사정 출연하는 배우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남자배우인 진일은 최승호라는 배우로 형의여자에서도 나왔던 배우입니다.




그리고 여자주인공인 아키는 오다아스카란 배우인데 이 영화말고는 어떠한 정보도 없더라고요. 근데 몸매가 상당히 좋지만, 얼굴이 그렇게 예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키의 친구 리에는 av배우 사쿠라유아 입니다. av배우답게 귀엽고 날씬하며 아담하니 좋은 몸매를 가졌지만 글래머러스하지는 않습니다.

영화가 나오는 동안 가장 많은 노출신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av활동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정사신의 연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일본에 체류하며 식당을 차리길 꿈꾸는 진일은 어느날 불법체류라는 난감한 상황에 처하고 맙니다.

그러다 일을하고 있던 곳의 한국친구로 부터 행정사 사이키를 소개받아 위장결혼을 제안받습니다.


왼쪽이 친구이고 오른쪽이 주인공 진일 입니다.




그리고 사이키는 그동안 알고지내던 거리의 호스티스 아키와 리에에게 위장결혼을 제안합니다. 위장결혼을 하게되면 50만엔을 주겠다는 말과 함께 말이죠. 그말에 혹한 리에는 자신이 하겠다고 말하지만 아키는 그런 위험한 일을 너가 하게 냅둘 수 없다며 자신이 하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진일과 아키의 위장결혼 생활




하지만 위장결혼 생활도 잠시 한국에 있던 진일의 여자친구가 늦다없이 진일을 만나기 위해 일본을 찾아옵니다.




갑자기 찾아온 여자친구때문에 당황한 진일!! 게다가 진일이 살고 있는 집을 구경하겠다며 집으로 가자고 보채는 여자친구!! 이때문에 난처한 진일은 아키에게 전화를 걸어 하루만이라도 자리를 피해달라고 하지만 일본 말을 전혀할줄 모르는 진일과 제대로된 대화를 나누지 못합니다. 아니 스토리상 일본에서 한국음식점을 차리려면 어느정도 일본말을 할 줄 아는 설정으로 잡지... 물론 의도한 바가 있으니 이런 설정을 잡은 거겠죠.


이때문에 이 세명의 운명은 아주 엇갈리게 됩니다. 말이 통하지 않았기에 집에서 그냥 있던 아키는 갑자기 집으로 여자친구를 데리고 진일때문에 숨어야할 상황에 처합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이죠!! 숨어있는 아키는 뒤로한채 진일은 여자친구의 적극적인 행동에 육체적인 사랑을 나누고 맙니다. 이때 생리현상이 급한 아키가 문을열고 화장실로 가려는게 아니겠습니까!! 결국 여자친구에게 들키고 마는 진일과 리키는 위장결혼사실도 밝히고 맙니다.







설상가상!! 위장결혼했다고 치자하는 마음으로 진일을 용서한 여자친구와 진일 아키에서 또 다른 불행이 들이닥칩니다.

셋이 함께 있는 그때 출입국관리원들이 집으로 쳐들어와 심사를 하기 시작하는데 진짜 사랑해서 결혼을 했다는 걸 밝히기 위해 둘을 여자친구를 가운데 두고 키스를 하고 맙니다.




그렇게 끝나버린 둘의 사랑. 어떤 여자가 자기가 보는 앞에서 다른 여자와 키스를 하는데 빡치지 않겠습니까.

어찌되었든 조연으로 잠깐 나왔던 여자친구분에게 딱히 큰 매력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스토리를 보면 진일과 매일 육체적인 사랑을 나누는 것처럼 나오는데 둘의 사랑은 딱 한번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아쉬운 것 없었던 거 같습니다.




그나마 깊은사정 에서 야함을 제일 많이 보여주고 만족을 시켰던 배우가 바로 사쿠라 유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키역을 맡은 오다 아스카의 경우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처음 알게된 거리의 아저씨와 육체적인 사랑을 나누고 막바지에 가서야 남주인 진일과 사랑을 깯다고 육체적인 사랑을 나누는데 이분도 나름 19금 영화의 야함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쿠라 유라의 안정적인 연기와 귀여운 페이스 아담한 몸매 그리고 여주인공 오다 아스카의 글래머스러한 몸매를 감상하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실망하지 않을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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