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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명동 맛집 추운날엔 역시 시장에서 먹는 따끈한 순대국밥 한그릇


요번주는 겨울에 접어든 날중 가장 추운 한파주의보가 발생한 주인데요, 오랫만에 조조영화가 보고 싶어 아침일찍 집을 나섰는데 날씨가 어찌나 춥던지 따끈하고 얼큰한 순대국밥 한그릇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아침에 정우성과 조인성 주연의 더킹한편을 보고 근처에 사는 친구와 만나 춘천 명동 맛집 낭만시장에 위치한 길성식당을 방문하였습니다.




60년 전통 대를 이은집 길성식당은 낭만시장 안쪽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으며 순대국밥 외에도 편육, 고사머리도 팔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국밥에 들어가는 고기도 아주 실한편입니다. 시내쪽에도 맛있는 순대국들이 많지만 시장안쪽에 있는 식당들은 나름 시장특유의 정겨움과 서비스 같은게 틀리다고 해야하나. 




안의 인테리어는 지극히 평범합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좌식 테이블 3개와 온돌방에 테이블 3개 정도가 있습니다.

순대국밥 가격은 6천원으로 나름 저렴한 편이죠. 사장님이나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셔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방문하는 곳입니다.




깍두기와 김치, 고추, 새우젓이 기본찬들로 나옵니다.




길성식당의 순대국밥으로 딱 봐도 얼큰해 보이는 빨간 육수가 소주를 부르게 하는 비주얼입니다.




순대도 고기도 아주 실해요~ 국물은 얼큰하니 추위로 움츠러진 몸을 풀어줍니다.

그리고 이곳은 공기밥이 무료라 밥이 모자르다 싶으면 추가로 달라고 하셔도 되는데 상황에 따라 미리 가져다 주시기도 하더라고요.

시장만의 정겨움이라고 해야할까요. 요즘은 시장을 찾는 손님이 점점 줄어들다 보니 손님 한명이라도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것들이 참 좋았습니다. 





고기나 순대를 안주삼아 소주한잔 마시고 나중에 밥 한공기 말아먹으면 배가 아주 든든해지죠~




순대국밥을 다먹고 난 후 소주안주가 모자라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순대도 하나 시키며 점심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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