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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배부른 춘천 맛집 홍익돈까스

 

예전부터 말로만 듣던 "줄서서 먹는다는!" 홍익돈까스를 드디어 방문 하게 되었습니다.

저녁시간대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줄을서서 기다려야만 먹을 수 있다는 홍익돈까스는 2010년 5월 동탄에 본점이 오픈을 하여 현재까지 77호점 까지 오픈을 한 돈까스 맛집 입니다.

 

춘천에는 2014년 12월 오픈을 하였는데 이제서야 방문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홍익돈까스는 스무숲사거리 안쪽 골목에 위치해 있는데 사거리에서도 간판이 보이니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여기가 홍익돈까스 건물인데요 친숙했던 돈까스집이 아닌 마치 레스토랑을 방문한 것 처럼 느껴지는 외관입니다.

 

 

 

주차는 건물 앞쪽이랑 홍익돈까스 건물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더 가면 이렇게 전용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으니 주차문제는 걱정 하실 필요 없습니다.

 

 

 

 

 

춘천 맛집 홍익돈까스 영업시간 및 메뉴 정보

이곳은 오전 11시30분에 오픈을 하여 저녁 9시30분까지 장사를 하는데 중간에 브레이크타임 시간이 있다고 하니 오후 늦게 방문할때에는 미리 연락하고 방문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기본적인 메뉴로는 돈까스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이외에도 해물볶음우동, 파스타, 밥 종류의 메뉴들이 있고 돈까스와 어울리는 음료나 맥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 돈까스집에 비해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막상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그런 생각이 쏙 들어갈 정도로 많은 양에 놀라실 겁니다. 

 

 

 

음식 종류는 많지만 처음 방문한 것이기 때문에 이곳의 가장 기본적이고 메인 음식인 왕돈까스와 우동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돈까스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춘천 맛집 홍익돈까스 그 비주얼에 놀라다.

주문한 돈까스가 눈 앞에 놓이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왕 돈까스가 커봐야 얼마나 크겠어~~ 라고 생각했던 것은 그저 착각이었던 것입니다. 마치 어깨 넓이만한 접시에 꽉 채워진 돈까스는 보기만 해도 배가부를 정도의 압도적인 크기였습니다.

 

마치 도전이라도 해야 할 듯한 돈까스 크기!! 괜히 8천원이라는 가격으로 책정한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지만 중간정도 크기인 메뉴를 하나 더 만들어 좀더 저렴한 가격의 돈까스 메뉴를 넣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게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소스의 경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돈까스소스와 매운소스를 선택하실 수 있는데 매운소스의 경우 추가금액이 붙는게 아쉬웠습니다.

 

일단 왕돈까스에는 기본적으로 샐러드와 밥 스프 우동국물 단무지 깍두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단무지와 깍두기 입니다. 워낙 돈까스 양이 먹다보면 질릴정도로 많다보니 단무지나 깍두기 없이는 못 먹겠더라고요.

 

하지만 돈까스 자체는 바삭하고 맛있으니 돈까스 하나로 배터지게 먹고싶으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와 함께 방문한 친구는 왠만한 양에는 놀라지도 않는 친구인데 홍익돈까스의 왕돈까스 양에는 두손 두발 들 정도로 치를 떨더군요. 그래서 중간에 쉬는 타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한동안은 돈까스를 안먹게 될 것 같다는 말과 함께 말이죠.

 

 

 

다음은 제가 주문한 돈까스정식입니다. 보통 정식에 나오는 우동은 양이 적은 편인데 이곳은 돈까스 양도 많고 우동도 양이 많아 놀랐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왕돈까스에 비해 양이 반이라는 점이었는데요, 저는 이걸 먹는 도중에도 지치는 감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음식은 남기지 않고 모두 먹어해치웠습니다. 워낙 음식 남기는 걸 싫어하는 성격들이기도 하고 맛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 같네요.

돈까스 매니아 분들에게 추천하는 홍익돈까스 리뷰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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