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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하루 앞당긴 17일 개봉! 부산행 흥행 바통터치하나

 

모든 것은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영화 부산행의 이야기의 흐름을 전해줄 서울역이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울역은 부산행과는 다르게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하며 부산행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좀비들의 탄생을 알리는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이번 부산행이 천만관객을 돌파하며 서울역의 흥행을 점치고 있는 가운데 과연 관객들이 서울역에 얼마나 관심을 가질지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역은 원래 부산행보다 먼저 제작이 되었지만 부산행 성공이 서울역에 미치는 영향이 높을 거라는 판단하에 부산행을 먼저 개봉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예상은 딱 들어맞았다. 일단 천만이라는 관객이 부산행을 관람하였으니 서울역은 기본 관객수는 보장받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아마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수를 동원한 애니메이션이 탄생할 수 도 있는 상황이다.

 

 

 

서울역은 노숙자가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물론 부산행의 프리퀄 격이긴 하지만 부산행과는 또 다른 색다른 이야기를 그려 관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부산행은 많은 제작비가 투입되면서 상업성과 오락성을 고려해 만들었다면 서울행은 저예산 제작비로 만들어졌으며, 평범한 시민들이 아닌 그보다 더 밑바닥 소외 계층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한다.

 

또한,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들과 서울역 하면 연상되는 노숙자 사회나 가출청소년, 원조교제 등 사회문제들을 스토리 전면에 부각시켜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고 하니 어떤 좀비물이 탄생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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