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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콩국수 만드는 법


푹푹찌는 무더운 여름. 요즘같은 날에는 나가기도 귀찮고 집에서 간단하면서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먹고 싶을때가 있다.

특히 날씨가 워낙 변덕을 부리다 보니 더욱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다. 


그렇다면 무더운 더위 시원하게해주면서 몸에도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바로 콩국수가 아닐까 싶다.

콩국수의 주 재료인 콩은 저지방 고단백질 식품으로 피로회복과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요즘같이 땀을 많이 흘려 몸이 축 늘어져 입맛이 없어지는 날씨에는 더할나위 없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불린 콩을 삶아 맷돌에 갈아 낸 즙을 차게 해서 국수를 말아먹는 음식 - 콩국수>



그럼 한번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콩국수 만드는 법 알아보도록 하겠다.

재료 준비도 아주 간단하다. <오이><삶은계란><소면><콩물> 이렇게만 있으면 된다.


그럼 재료를 준비해 보자.

기본 재료인 오이, 소면, 계란의 경우 집에 기본적으로 집에 두고 먹는 음식이라 따로 구매를 하지 않아도 됐다.



<오이는 채썰듯이 썰어 준비해준다.>




<잘? 삶은 계란 하나>




<잘 삶은 소면 1.5인분>



콩국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재료인 콩물.

콩물을 집에서 만들기에는 무리가 있어 근처 시장에서 4천원에 파는 콩물을 두개를 사왔다.

4천원 짜리 콩물 하나면 4명이서 먹을 분량이 나온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으면 더욱 좋겠지만... 소요되는 시간과 준비과정을 생각해보면 시장에서 파는 콩물로 만들어 먹는게 집에서 가장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싶다.



<전날 부모님이랑 3인분치를 먹어 비어있는 콩물>



콩물을 구매한 곳은 후평시장안에 있는 예원즉석두부

날씨가 더워서 인지 콩물을 사러 오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거린다.




전날 먹고 남은 콩물을 다 부어 콩국수 한그릇 완성




준비해 놓은 재료 삶은 계란과 채썰은 오이를 얹으면 더욱 맛있는 콩국수 완성





이렇게 간단한 재료로 무더운 여름 집에서도 시원한 한끼식사가 해결 가능하다니 앞으로 자주 먹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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