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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홈커밍 사고뭉치에서 영웅으로! 쿠키영상 보면 후회


지난 7월5일 개봉을 하여 단 6일만에 380만명의 관객수를 돌파했다.

이러한 흥행은 작년 2016년 4월에 개봉했던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의 관객수와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어 스파이더맨 시리즈증 역대급 흥행을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스파이더맨이 마블의 손에서 다시 만들어 졌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동안은 판권이 소니에 있어 마블영화에서 스파이더맨을 볼 수 없었다. 어벤져스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마블에서 스파이더맨의 등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을 것이다. 


근데 때마침 소니에서 제작한 어메이징스파이더맨2의 흥행실패와 여러가지 일로 재정적 타격을 입어 마블에게 제작을 맡기는 수를 두었다고 하는데 그동안의 소니에서 만든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흥행수익을 보면 그닥 나쁘지 않았던거 같은데... 이게 정확한 이유인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마블이 마블 세계관의 영웅들로 승승장구를 하며 좋은 반응을 얻자 결국 소니는 마블에 제작비를 부담하고 수익 전부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고 한다. 마블에서 스파이더맨을 출연시키기 위해 소니에게 제안을 했다는데 어쨌든 이제 어벤져스에서 스파이더맨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결국 엄청난 흥행을 불러왔다. 한국에서는 380만명 돌파 전세계적으로 2억5천달러를 돌파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후기




개봉소식을 듣고 춘천 cgv 극장을 방문했다.

평일 오후 였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예매하는 동안 마블 캐릭터에 관련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잠시 상품들을 구경했다.

요즘 마블 캐릭터들의 인기가 어마어마 하다.




스포방지를 위해 스토리에 관한 이야기는 되도록이면 하지 않을 예정이다.

전체적인 영화평을 하자면 그냥 재미있다!! 청소년기의 스파이더맨을 아주 잘 표현한 것 같다.

고등학생으로 나오는 피터파커는 이미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에서 잠시 출연을 하며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사실 이번에 등장하는 스파이더맨의 피터파커는 엄청난 사고뭉치라고 할 수 있다. 단지 어벤져스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일념하에 아이언맨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범죄를 찾아다니며 영웅 놀이를 하는 철없는 고등학생으로 나오는데 결국은 진정한 영웅으로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앞으로 스파이더맨에게 앞으로 일어날 다양한 이야기들에 대한 떡밥들을 투척해주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 새로운 슈트의 등장

스파이더맨하면 빼놓을 수 없는 그의 능력은 앞으로 토니스타크를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토니스타크는 아이언맨 슈트처럼 피터파크를 위해 슈트를 하나 만들어 주는데 그 기능은 정말 어마어마하다. 

일단 기본적으로 아이언맨 슈트에 있는 기본적인 기능은 거의 다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된다. 슈트에 장착되어 있는 인공지능 같은 거 말이다.

홈커밍에서도 인공지능 캐런이 피터파크에게 기본적인 슈트 사용법등을 알려주거나 도움을 주곤 한다.


물론 새로운 스파이더맨 탄생을 알리는 영화였기 때문에 피터파크는 슈트를 제대로 사용하지는 못한다. 

결국 마지막은 자신이 처음만들어서 사용했던 그 어설픈 복장을 입고 활동을 한다.


거미줄 기능만 500여개가 된다고 들었던거 같다. 원래 이 모든 기능은 잠겨있었으나 피터의 친구이자 조력자갈 될? 네드에 의해 걸려있던 모든 기능이 해체되어버린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새로운 조력자

토니스타크 외에도 피터를 도와주는 새로운 조력자들이 있는데 첫번째는 기능이 잠겨있는 토니의 새로운 슈트 기능을 전부 해체시킨 능력을 가지고 있는 네드역의 제이콥 배덜런이다. 네드는 어벤져스 영웅들에 관해 엄청난 관심을 보이는 피터의 친구로 피터가 스파이더맨이었음을 처음으로 알게된 친구이다. 그 이후로는 피터를 만날때마다 귀찮을 정도로 스파이더맨에 관한 정보를 물어보곤 한다.




두번째는 미쉘역을 맡은 젠다야 콜맨이다. 이 여자는 크게 도와주거나 하지는 않지만 피터에 관해 뭔가 아는 것처럼 행동을 하며, 영화를 보면 네드 못지 않게 피터의 옆에서 늘 활동을 한다. 어떤 유튜브 영상을 보니 미쉘이 나중에는 피터의 여자친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나왔는데 생각해보니 그럴 것 같기도 하다.


물론 이번 홈커밍에서 피터는 다른 여자 리즈와 썸을 탄다. 하지만.. 그여자의 아버지가 피터가 쫓던 빌런이었다.

나중에 그사실을 알고 피터는 엄청난 고민을 한다. 결국은 리즈의 아버지로 인해 썸은 끝나버린다.




새롭게 등장하는 악당

피터의 첫사랑 리즈의 아버지 벌처 역의 마이클 키튼이다. 알고보니 마이클 키튼은 dc의 히어로 배트맨을 연기했었던 인물이었다.

영웅에서 악당이라니.. 어쨌든 이번에는 피터의 레이더망에 걸려 나쁜지를 하는 악당으로 스파이더맨과 대적을 한다.

그가 악당이 된 이유는 원래 자기가 맡기로 한 일을 토니스타크의 회사에 뺏기면서 경제적인 위기에 처하자 몰래 그들의 물건을 빼돌리며 그 물건을 이용해 나쁜짓을 하는데 사용하게 되면서 스파이더맨에게 악당으로 찍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물건은 외계물질이라고 불리우는데 벌쳐는 이 외계물질을 이용해 하늘을 나는 슈트를 만들어서 도둑질을 하는데 이용한다.

만약 토니스타크가 벌쳐가 맡은 일을 빼앗지 않았다면 이런 상황까지 오지는 않았을 듯 하다. 물론 그렇게 되면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으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야할까.




마지막으로 스파이더맨 홈커밍 쿠키영상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별거 없다!라고 말하고 싶다.

나름 영화가 끝나도 끝까지 남아서 쿠키영상을 봤는데 이번에 후속편으로 나올 스파이더맨 홈커밍 2의 새로운 악당에 대한 떡밥 말고는 특별한 것은 없었다.

그러니 굳이 끝까지 남아서 스파이더맨 홈커밍 쿠키영상 볼 필요가 없을 듯 하다.


후속편 스파이더맨 홈커밍 2는 2019년 7월 5일 개봉예정이라고 하는데 2년을 기다려야한다니.. 슬프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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