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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스틸라이프 물망~! 7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나?


원빈은 2010년 아저씨로 스크린을 강타하며 충무로의 흥행배우로 자리매김을 할줄 알았지만 7년간 거의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cf나 결혼식을 통해 간간히 모습을 비춰왔습니다. 그래서 인지 이제는 영화배우라기 보다는 cf스타로 인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저씨로 너무 기대치를 올려놔서 차기작을 고르기가 어려웠는지 아니면 연기에 대한 욕심이 별로 없는건지는 모르겠어요. 어쨌든 많은 이들에게 원빈은 cf 스타로 각인되고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 그에게 드디어!! 영화 스틸 라이프 주인공으로 물망이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원빈의 소속사에서는 아직 검토중인 단계이며, 출연 여부를 논하기엔 시기상조다라고 전했다고 하네요.. 


잘생기긴 정말 잘생겼죠. 아저씨에서는 연기나 액션도 참 잘해주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오래 쉬고 있는지 참 알수가 없네요.





물론 최근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이영애씨와 고소영씨도 12년, 10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를 하였지만... 화제성이나 시청률 연기면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보았을때 이렇게 cf스타로 쭉 가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일단 스틸라이프는 2014년 우베르토 파솔리니 감독의 스틸라이프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홀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장례식을 치르고 지인들을 찾아 초대하는 직업을 가진 한 남자가, 맞은편 아파트에서 죽은 채 발견된 한 남자의 삶을 쫓으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라고 하는데 원빈과 잘 어울리는 작품인지는 모르겠네요.


워낙 보여준게 많지 않다보니 딱히 기대가 되지는 않네요. 




배우가 아무리 신중하게 차기작을 고른다고 해도 이렇게 오랫동안 연기를 보여주지 않는 다면 그만큼 연기에 대한 감도 떨어질테고 사람들의 관심에서도 멀어질텐데 말이죠. 게다가 만약에 아주 오랜만에 들어간 작품의 성적이 좋게 나오지 않는다면 사람들의 관심에서 더욱 멀어지는 효과를 가져다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성적이 좋게 나온다며 우려했던 결과와는 다른 결과가 나오겠지만 너무 복불복이 아닌가 싶어요. 

좀더 젊은 시절 다양한 역할로 다양한 연기에 도전을 하며 사람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야 꾸준히 사랑받는 배우로 거듭나지 않을까요.


아직 결정이 나지는 않았지만 이번에 물망에 오른 영화를 시작으로 꾸준히 스크린에서 모습을 비춰 진정한 배우로 사랑받는 원빈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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