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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호실 결말 <관객수>가 말해준다. 허무하고 당황스러운 스토리


최종 누적관객수 37만. 

주요 출연자 : 신하균(두식), 도경수(태경), 김동영(한욱)


7호실은 한 dvd방에서 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재산을 털어 dvd 방을 시작한 두식.

부동산 주인이 장사가 잘될거라며 추천해준 dvd방은 사실 그 가게를 어떻게든 두식에게 넘기기 위해 한 거짓말이었다.

거의 10개월 동안 월세를 내기 조차 힘들정도로 장사가 되지 않자 두식은 가게를 넘기기로 한다.

하지만 인근 상권자체가 장사가 되지 않아 가게가 나가지 않는다.


밀린 월세로 보증금은 자꾸 까이고 자신의 가게에서 일하는 알바생 태경의 월급도 주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두식은 마지막 결단을 내리는데...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조선족 알바생(한욱)을 한명 더 고용한다.


알바비도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알바생을 더 고용하다니..

어쨌든 새로운 알바생 한욱이 오자마자 무슨일인지 장사가 잘되기 시작한다.

그 틈을 타 두식은 가게를 빨리 넘기려고 하는데.. 7호실에 남들이 알아서 안되는 비밀이 생겨버린다.


태경은 학자금으로 생긴 빚을 갚기위해 잠시동안 마약을 숨겨주는 일을 하게된다.

그리고 그 마약을 장사가 잘 안되고 있는 dvd 방 7호실에 숨겨둔다.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두식의 dvd방에 크 사건이 터지고 만다.

dvd 방 에어콘이 있는 천장에서 물이 새기시작하고 그 걸 닦으려던 한욱은 감전사로 죽게된다.

두식은 119에 전화를 하려다 안좋은 소문이 나면 가게가 팔리지 않을까 걱정을 하며 그 사실을 숨긴채 7호실에 시체를 숨기고 문을 봉쇄시킨다.


가게를 빨리 다른사람한테 넘겨야 하는데... dvd방이 마약과 시체로 인해 순식간에 범죄현장이 되어버린다.



7호실 진입을 막으려는 두식 vs 7호실에 진입 하려는 태경

이러한 과정에서 내용은 점점 지루해져만 간다. 웃음도 감동도 긴장감 마져도 없다.

각자가 숨기고 찾으려고 했던 시체와 마약을 사람들에게 들기치 않는데 성공을 하지만 마무리는 너무 허무하게 끝나버린다.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아무일이 없었던 것 처럼 끝나는 영화. 태경은 다시 찾은 마약을 강가에 그냥 버려버렸고 두식은 숨기려고 했던 시체를 차에 실어 어디론가 떠나버린다.


장사가 잘안되는 가게를 넘기기 위해 벌인 일 치고는 영화가 관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려고 했는지 알 수 없었다.


킬링타임용이라도 되었으면 좋았을테지만 그 어떤 것도 남기지 못했던 영화 7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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