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최민식 그가 보여준 묵직한 반전

침묵 최민식 그가 보여준 묵직한 반전

2017년 11월 4일 생각지도 않았던 영화 관람을 하게되었다.

갑작스러운 영화관람에 어떤 영화를 볼지도 생각지 못했지만 최근 최민식씨가 나오는 침묵이라는 영화가 개봉하였다고 하여 무작정 보기로 하였다.

보통은 기본 스토리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관람을 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어떠한 정보도 알아보지 않은채 그냥 믿고보는 배우가 나온다고 하여 그냥 관람을 하였다.

그리고 결과는 만족있었다.

이 영화는 그동안 상위 1%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보여주지 않았던 묵직한 반전을 보여준 영화였다.

대략 적인 줄거리는 한 기업의 총수이자 한 아이의 아버지 그리고 사랑하는 여자를 두번이나 잃은 임태산(최민식)의 이야기를 다룬 휴먼드라마이다.

처음에는 역시 재력을 가진 사람들은 다 똑같은가? 돈이면 뭐든지 해결이 된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던 태산은 사별한 아내를 잊고 새로운 사랑을 키워나가게 된다.

하지만 이 사랑으로 인해 비참한 결과가 발생하게 된다. 

이 영화의 주요포인트라고 한다면 배우 최민식 씨의 엄청난 내공이 쌓인 묵직한 연기와 그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간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 그리고 반전의 반전을 보여주는 한남자의 끔직한 부성애와 사랑 이였던거 같다.

처음에는 태산의 약혼녀가 죽음을 당하면서 그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너무나도 뻔하게 흘러가는 듯 했다.

딸이 가해자로 지목을 받게 되면서 태산은 그 사건의 담당검사 그리고 그 장면이 녹화된 영상을 가지고 있는 cctv 설치기사를 돈으로 매수하려하였다.

하지만 쉽지많은 않았다. 그렇기에 그는 결국 그 사건을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였다.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 걸림돌들이 발생하게 되고 결국은 그 진실이 들어나게 되며 사람들을 충격에 빠지게 하였다.

그가 감추려고 했던 그 진실은 스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작성하지 않도록 하겠다.

다만 이번 영화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재력가의 이야기를 다뤘다는 것과 역시 최민식이라는 말이 나오게 하는 영화라는 것이다.

뻔할 것 같지만 뻔하지 않는 반전 휴먼드라마 침묵 

사실 이 영화가 대중들에게 어떠한 메시지를 보여주려 하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