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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 전시회 2017 월드 IT 쇼 후기


지난 5월 24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월드 IT 쇼 전시회를 다녀왔다.

월드 IT 쇼는 <Mobile·Communications·Broadcasting><Cloud Computing·Big data·IT Service><Sofware·Digital Contents><IT Convergence><Industrial Electronics>등의 다양한 IT관련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다.


한번 방문을 해보고 싶어 미리 사전등록을 해놓아 무료로 방문을 할 수 있었다.




4시가 넘어 도착을 하였기에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IT쇼에 관심있어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사전등록자는 매표소에서 이름이랑 전화번호를 말하고 출입증을 받을 수 있다.





사람들로 바글바글한 전시장

얼마나 많은 볼거리가 있을지 기대된다.




처음으로 눈에 들어온것은 CARANG.

자동차 출장정비 서비스 어플을 홍보하는 곳이었지만 차도 없고 차에 그닥 관심이 없어 그냥 지나쳤다.




그렇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눈에 들어온 부스를 집중적으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다.

처음으로 발길을 멈추게한 부스였다. CUBRO라는 공간감각교구인데 조립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만들어 내는 것 같다.

조립된 것중에는 막 움직이는 것도 있었던 신기하였다. 조카가 있어서 인지 아이들에게 사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은 유씨드라는 부스였는데 이곳에서는 자율주행을 하고 있는 자동차를 보여주고 있었다.




정해진 선에서만 주행을 하는 장난감 자동차.

이제 자율주행하는 자동차를 아무렇지 않게 볼 수 있는 날도 얼마남지 않았나 싶다.




다음으로 눈에 띈 것은 3d 프린터다.

부가세 포함 55만원에 3d 프린터를 살 수 있다니 참 신기했다.




바로 옆 부스에서는 3d 프린터 재료인 filament 15개 이상 구매시 3d 프린터를 무료로 준다고 되어있었는데 재료값을 검색해보니 하나당 3만원 돈이었다. 그래도 재료구입으로 3d 프린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니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이제 3d 프린터도 대중화가 되어가고 있는거 같다.




다음은 한 모니터에 2대의 pc를 사용할 수 있는 화면분할 모니터이다.

눈에 들어온 부스이긴 하지만 딱히 끌리지 않은 아이디어이다.



다음은 체험부스인데 스마트폰 게임어플인 골프 체험부스이다.

골프채에 센서가 달려있는데 will과 비스하다고 보면 된다.




월드 IT 쇼 에서 가장 괜찮다고 생각한 아이디어인데 바로 골전도 방식의 무선 헤드셋이다.

보통의 헤드셋의 경우 귀를 다가리기 때문에 주의 소리가 잘 안들려 위험한 상황이 와도 인지할 수 없는 방면 이 무선 헤드셋은 귀가 오픈된 상태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위험한 상황을 인지할수 있고 귀에 꼽는 이어폰같이 귀가 불편하지 않아 좋았다.


한번 체험을 해봤는데 정말 신기했다. 소리도 잘 들리고 귀도 불편하지 않았다. 가격은 10만원 초반대였다.






다음으로 인기많았던 제품중 하나는 바로 드론이다.

아주 조그만한 드론인데 인기가 장난이 아니였다. 사가기도 많이 사갔던거 같다.





위에서 언급했던 부스를 제외하고는 딱히 눈에 들어오거나 하지는 않았던거 같다.

아무래도 늦게 도착해서 제대로 보지못했던 것도 있지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참신한 부스는 없었던거 같다.


이렇게 B홀 부스를 돌아보고 A3,4홀에서 진행된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로 넘어갔다. 

오히려 이쪽 홀이 더 볼거리가 많고 유익했던 부스가 아니었나 싶다.




마침 이곳에서는 기계공학으로 유명한 데니스 홍 교수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강연은 이제 우리의 미래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로봇들에 관련된 강연이었다.

늦게 가는 바람에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로봇들의 소개가 신기하기만 했다.




처음 본 로봇은 물건을 배달하는 로봇이었다. 몸통은 없고 팔, 다리, 머리만 있는 로봇으로 머리는 물건을 담을 수 있는 역할을 하였다.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에서는 엘리베이터까지 잡아 원하는 층으로 갈 수 있다고 소개를 했는데 이제 정말 로봇들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함께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다른쪽에서도 신기한 것들이 많았는데 얼굴 추적 드론이었다.

이건 정말 다양한 곳에 사용될 것 같다.





이것도 아까 골프 게임어플과 비슷한 댄스게임 어플로 화면에 보여지는 사람이 추는 춤을 따라추면 되는 어플로 잘 따라하면 good 제대로 따라하지 못하면 bad가 뜬다.

친구들끼리 있을때 게임으로 해도 재미날것 같다.





다른쪽에서는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있었다.

자이로 드롭 vr 체험, 스키점프, 봅슬레이 등 앞으로 개최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해서인것 같다.















생각했던 그런 전시회는 아니었지만 나름 유익한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4차 산업혁명에 관련된 내용을 올리며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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