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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마임축제 아수라장 즐거움과 시원함이 가득했던 시간


핫 했던 5월 21일 일요일 오후

매년 이맘때쯤이면 마임축제가 진행이 된다. 그리고 어제 마임축제 행사 일부인 물의도신 아수라장이 진행되어 다녀왔다.

아수라장은 강원도청 일대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컬러링 로드, 버블로드, 아!휘카페, 해적과 떠나는 항해. 꿈의 카니발, 물 난장등 즐거움과 시원함이 가득한 행사이다.


점심을 먹고 오후 1시 30분쯤 도착하였는데 이때는 컬러링 로드와 버블로드가 끝나고 해적과 떠나는 항해가 시작되고 있었다.

해적과 떠나는 항해는 해군들이 점렴한 물의도시 아수라장에 갈증에 목말라 물을 달라고 외치는 해적들의 등장하면서 해군과 맞서싸우는 공연이다.


시작은 농협건물이다. 건물 옥상에서 등장한 해적들은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건물에서 내려온다.




그 뒤를 따라 내려오는 해군들 그리고 그들은 격력한 몸싸움을 벌인다.




공중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준 이들은 지상에 내려오자 마자 다시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시 시작되는 지상에서의 격렬한 몸싸움.




이날 춘천 마임축제 현장의 모습이다. 정말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을 하였다.

행사가 진행되는 공간을 제외하고 그늘이 있는 곳에 모여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준비된 배에 올라타 어디론가 가려하는 해적들.

열정에 가득한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지 않을 수 없었다.




해군들의 방해에 다시 배에서 내린 해적들은 해군과 줄다리기를 하기 시작한다.




해적과 떠나는 항해는 이렇게 중간중간 색다르고 재미난 퍼포먼스를 펼쳐보이면서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해 주었다.




대립하다 말고 눈이 맞았나? 배에 올라탄 해군 남자와 해적 여자가 서로를 그윽한 눈으로 바라본다.





그것도 잠시 갑자기 태도를 달리하는 해군




그리고 갑자기 등장한 새로운 해군들~!

이들의 등장에 해적들은 바짝 긴장을 한다.





자신의 팀을 응원하는 해적의 모습



하지만 그들의 응원 소용이 없었다.

인질이 되어버린 해적들 겁에 질려 어쩔 줄 몰라한다.




멋쟁이 해군의 카리스마에 압도당한 해적들




그러던 도중 구경을 하던 아이들의 물총세레에 웃음보가 터지고 만다.

이런게 바로 공연의 재미가 아닌가 싶다. 시원한 물줄기에 시원함을 느끼는 해군




인질로 잡힌 해적들의 절규




그때 갑자기 나타난 해적 여전사가 나타나 해군들과 맞서싸운다.

카리스마가 정말 장난아니다. 눈빛이 멋있는거 같다.




여전사를 도와 함께 해군과 맞서싸우는 동료




결국 해군들을로부터 동료들을 구한다.





공연이 끝날무렵 해적과 해군들은 물총놀이를 하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공연의 마지막은 박 터트리기




해적과 떠나는 항해가 끝날 무렵 뒤쪽에서 다른 공연을 준비중이었던 꿈의 카니발

춘천 마임축제 아수라장 꿈의 카니발은 브라질 음악 밴드 라퍼커션이 브라질의 삼바, 아프로 브라질리언 음악을 중심으로 바투카다를 연주하는 공연이다.

그들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하늘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물줄기, 이렇게 신나는 공연이 또 있을까.




라퍼커션의 신나는 음악이 울려퍼진다.





하늘에서는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 내린다.



그들의 신명나는 음악과 표정에 이끌리다








꿈의 카니발과 함께 아수라장에 모인 사람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시원하고 즐거웠던 순간




5월 22일 부터 25일까지 춘천시내 곳곳에서 봄의도시가

5월 26일 부터 27일까지 춘천 수변공원에서 불의도시 도깨비난장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 마임축제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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