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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이 하태핫태 춘천 여행지 추천 번개야시장

 

요즘 춘천의 토요일 밤은 그야말로 하태핫태 입니다. 이전에는 토요일 밤이 되면 다들 강대후문 애막골 거두리 스무숲등이 사람들이 몰렸다면 지금은 소양로에 스카이워크와 번개야시장이 추가되면서 더욱 즐거운 토요일 밤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곳들은 대부분 밥이나 술을 즐기러 방문하는 곳이었지만 스카이워크와 번개야시장은 춘천의 아름다운 야경 뿐만아니라 다양한 먹거리, 춘천 특산물, 아기자고 하고 예쁜 악세사리등을 판매하고 있는 마켓까지 조성되어 있어 가족, 친구, 연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럼 저와 함께 토요일 밤이 하태핫태 한 춘천 번개야시장을 둘러보도록 할까요~^^

 

춘천 여행지 추천 번개야시장 입구입니다. 시간대는 7시10분 정도 였는데 이미 번개야시장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 사람들로 인해 북적북적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번개야시장은 번개시장 상인들과 뚝방마켓을 진행하던 상인들이 모여 조성된 번개&뚝방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매주 토요일 만 개장을 하며 17시부터 23시까지 토요일 밤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춘천 여행지 토요일 밤이 하태핫태 한 번개야시장 그 속으로

번개야시장 안으로 들어가 보도록 할까요~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각종 먹거리들이 눈길을 끄는데요, 그와중에 가장 눈 길을 끈 음식은 바로 닭빵이었습니다. 실제로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닭빵에는 붕어빵처럼 팥이 들어간 것이 아니라 닭갈비가 들어간 빵이라고 적혀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직접 먹어보고 그 맛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춘천 하면 떠오르는 음식 닭갈비가 냄새를 풍기며 사람들의 발걸음을 사로 잡고 있는데요, 실시간으로 볶는 닭갈비는 컵으로 담아 먹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것도 단돈 5천원에 닭갈비를 즐길 수 있으니 배고플때 컵닭갈비 하나 들고 시장구경 하면 좋겠네요~

 

 

 

또한, 음료도 팔고 있는데 저렴한 가격대가 아니라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이렇게 길거리에서 파는 커피라면 좀더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하셔도 좋을 듯 한데.. 보통 카페에서 팔고 있는 가격대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거리에 조성해놓은 테이블에 앉아 먹거나 시장구경을 하며 먹을 수 먹거리로 가득했는데요, 왕문어다리부터 시작해 마른안주, 임실치즈구이, 녹두전이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였습니다.

 

 

 

 

 

또한, 위의 음식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물이나 음료수와 안주삼아 먹을 수 있는 맥주, 소주, 막걸리등도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먹거리가 저렴한 편이라 부담없이 방문하여 즐길 수 있는 번개야시장이라고 할 수 있겠죠~.

 

 

 

춘천 번개야시장은 ㄷ자로 형성이 되어있는데 지금까지 보여준 곳은 닭갈비, 닭빵, 녹두전, 간이카페, 임실치즈구이, 왕문어발, 마른안주, 닭꼬치, 김말이, 미니족 등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거리입니다.

 

그럼 다음 거리로 한번 이동을 해볼까요. 이 거리는 아까전에 본 거리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번개야시장을 즐기고 있었는데요, 처음으로 눈에 보인 음식은 바로 꽈배기, 단팥 도넛츠를 팔고 있는 가게였습니다.

 

 

 

즉석에서 튀겨네 더욱 맛좋은 꽈배기와 단밭도넛츠는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이외에도 누드김밥, 미니족, 소세지구이, 닭발볶음, 순대 등을 판매하고 있는 가게도 보였는데 음식을 보자마자 술생각이 너무 들게하는 메뉴들에 잠시 발검을을 멈추고 입맛을 다셔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친구들과 한번 방문하여 술한잔 기울여야 겠어요~~!

 

 

 

이외에도 특이한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 있었는데 바로 아이스크림 튀김입니다. 아이스크림을 튀긴다니~~ 이건 정말 닭빵을 이은 특이한 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맛이 궁금하지만 이것도 다음을 기약하며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추억의 옛날 통닭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한마리 사서 맥주한잔 먹으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한쪽편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게 테이블을 조성해 놓았는데 이미 자리에 앉아 드시는 분들로 인해 북적북적 하더라고요.

사실 춘천에 포차같은 곳이 없어 아쉬웠었는데 이렇게 번개야시장이 개장하니 너무 좋더라고요. 물론 토요일만 개장을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이제 먹거리가 끝났나 싶었지만 먹거리를 끝이 나질 않습니다. 닭강정, 순대, 떡볶이 등 추억의 음식들이 자리를 잡고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반대쪽에서도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와 함께 전을 붙이고 있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한번에 집중시키더라고요.

 

 

 

가격도 참 저렴한데요~ 메밀전병, 장떡 등은 단돈 천원에 맛볼 수 있고 고추속박이는 싯가라고 적혀있었습니다.

 

 

 

다양한 먹거리로 어느정도 배를 채웠다면 이제 아이쇼핑을 시작해 볼까요.

춘천 번개야시장 마지막 거리는 뚝방마켓으로 조성되어 있었는데요, 춘천 특산물등과 직접 만든 수제악세사리등이 눈길을 끌고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악세사리들보니 조카와 어머니가 생각나더라고요.

머리띠, 팔찌뿐만 아니라 차량용 악세사리 등 다양한 악세사리들을 판매하고 있어 즐거운 아이쇼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개장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단발성이 아니 지속적인 번개야시장으로 만들어나가 춘천시민들 뿐 아니라 춘천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사랑받은 춘천의 명소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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