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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에 받아본 크리스마스 카드

카드를 보니 절로 웃음이 나온다~^^

하지만 즐겁지만은 않은 웃음.

씁쓸하다고 해야할까.


금일 출근을 하여 책상을 보니

낮선 편지봉투하나가 올려져 있다.

같은 부서 직원이

크리스마스 카드를 돌린것!!


그리고 오랜만에 받아본 편지봉투에

카드를 꺼내며 미소를 짓고 있는 나에게

밀려 오는 씁쓸함...

주일아 내년에는 여자친구가... 됐다 ㅋ

이라는 문구가 써있다..

휴 ㅜ.ㅜ


이런 외로움과 씁쓸함을

즐거운 분위기로 한번 위로를 받아보고자

어제 찍은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을

올려보도록 하겠다.


방방곡곡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위해

분주할 것이다. 춘천도 마찬가지이다.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하기 위해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놓았다.


춘천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지는 못했지만

명동과 커피숍, 집에서 꾸며놓은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을

한번 감상해 보자.






춘천 명동 곳곳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이다.


반짝반짝이는 불빛과

신나는 캐롤송이

마음을 신나고 즐겁게 해준다.


하지만 마냥 즐겁지 많은 안다.

벌써 혼자 보내는 크리스마스 6년차 이기 때문이다.

보기에는 이쁘고 흘러나오는 노래도 흥겨운데...

왜? 외롭다는 생각이 드는 걸까.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커피숍을 들려

달콤한 커피를 마시며 마음을 달래본다.

약간의 효과가 있긴 하나보다.

커피의 달콥함에 매료되어 금세 외로움을

잊는다.... 







누군가에게 외로움 이겠지만

외로움보다 즐거움을 가지는

사람들이 더욱 많다.


그래서 이렇게 집에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여

분위기를 내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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