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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맛집 얼큰한 한우내장탕+생간 먹기 위해 방문한 한우프라자

친구의 강력한 추천으로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춘천에서 횡성까지 가게된 어느날의 이야기이다.

굳이 횡성 까지 점심식사를 하러 갈 정도로 메리트가 있는 가게였나고 물어본다면 '그렇다'이다.


'바람도 쐴겸 식사도 할겸' 언제나 식도락 여행은 즐겁다.

횡성은 한우로 유명한 곳인데 우리가 방문한 곳이 바로 한우 정육점과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 횡성한우프라자이다.

나중에 알게된 거지만 부모님이 옥동에서 소를 기르고 아들을 판매하는 진짜 횡성한우라고 한다.


또한 한우설렁탕이나 내장탕을 먹으면 생간을 같이 준다고 한다.

생간은 보통 한우를 먹거나 해야 나오기 마련인데 이곳은 설렁탕이나 내장탕만 먹어도 생간을 준다고 하니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곳이다.



횡성 맛집 횡성한우프라자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기때문에 차량을 가지고 와도 주차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상호명 : 횡성한우프라자

주소 : 강원 횡성군 횡성읍 횡성로 390

지번 : 읍상리 659-8

전화번호 : 033-344-9292




횡성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대로변에 있어 찾기 쉽다.




식당출입구는 간판에 크게 적혀 있다.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식당 입구가 보이고 입구 주변에는 농가에서 키우는 소 사진들이 크게 걸려있다.




매장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카운터가 보이고 그 옆에는 정육점이 운영되고 있다.

정육점에서 직접 고기를 골라 먹는 시스템이다. 




전국적으로 택배 주문도 받는다고 하니 명절선물로도 좋을 것 같다.




매장안을 살펴보도록 하자.

매장은 좌식테이블로 되어있는 룸 형식과 그냥 앉아 먹을 수 있는 테이블로 되어있어 단체회식이나 가족끼리 회식을 할 경우에는 룸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하면 된다.





메뉴를 살펴보도록 하자. 고기와 국밥 종류로 나뉘어져 있다.

가격은 한우답게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직접 소를 키워 판매한다고 하여 조금은 저렴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 조금 아쉬웠다.




우리는 얼큰한 한우내장탕을 주문하기로 하였다.

가격은 1만원




테이블 가외에는 벨과 냅킨 수저등이 놓여져 있다.




주문한 내장탕과 생간이 나왔다.

기본찬으로는 3가지의 김치종류와 나물무침이 나온다.

내장탕에 서비스로 나오는 싱싱한 생간을 눈으로 직접 보니 멀리서 찾아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간을 좋아한다면 이것 하나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다.




송송 썬 파와 부추가 듬뿍 얹어 나온 내장탕




국물도 얼큰 구수하니 진국이지만 내용물도 아주 푸짐하다.






여기에 고슬고슬 하고 구수한 밥을 넣어 말아먹으니 건강해지기 까지 한다.





직접 키운 소로 만든 정성이 가득한 한우내장탕에 생간까지 한끼 든든하고 건강하게 챙긴 행복한 식도락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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