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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원통버스터미널 앞 중국집 중화루


지난 주말 양양에 필레약수터를 다녀온후 춘천으로 가는길에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하기 위해 원통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중화루라는 중국집을 방문했다.

날씨가 많이 춥다보니 얼큰한 국물을 맛볼 수 있는 짬뽕이 먹고 싶어졌다.



상호명 : 중화루

주소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원통로 147번길 30

지번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원통리 645-8

전화 : 033-462-5620

영업시간은 정확하게 모르겠으나 아침식사가 가능하다고 되어있다.





이날 점심을 먹기 위해 중화루에 방문한 시간은 오후 2시 30분이 넘어서였다.

인근에 식사를 할곳이 마땅하지 않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되어버렸다.




늦은 점심 시간이었지만 식사를 마치고 나갈 준비를 하는 손님과 이제 막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한 사람들도 있었다.

그전에는 한 커플이 식사를 마치고 나간 상태였다. 이정도면 맛은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살펴보고 바로 주문을 하였다.

나는 늘 중국집에 가면 먹는 짬뽕을 함께 한 동생은 짜장면을 그리고 같이 먹을 탕수육 소자를 하나 주문 하였다.




테이블 기본 상차림이다. 

여느 중국집과 별다를 건 없었다.




한쪽 벽면을 살펴보니 수많은 액자들이 걸려있었다.

대부분이 인근 부대와 노인정 등에 봉사활동을 한 모습이었다.




중화루는 대한민국맛집선정으로 되어있는 곳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맛이 더욱 기대가 되었다. 물론 이게 붙어있다고 다 맛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큰 신뢰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먼저 나온 음식은 탕수육. 

탕수육 하면 늘 논란이 되는 부먹 vs 찍먹

이곳은 부먹으로 나왔는데 처음 먹을 때는 괜찮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튀김이 눅눅해져 처음먹었을 때와는 다르게 맛이 변질되어져 갈수록 맛이없다고 느껴졌다.

역시 탕수육은 찍먹으로 먹는게 가장 무난한것 같다.




중국 음식중 가장 즐겨먹는 음식 짬뽕이다.

일단 겉으로 봤을때는 비주얼이 평범하다. 해물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같지도 않고 음... 

그래도 일단 먹어봐야 아는 거니깐.. 이란 생각도 잠시. 


생각보다 맛있지는 않았다. 짬뽕의 얼큰함은 있었지만 간이 좀 짠편이었고 짬뽕에 들어간 해산물등도 상당히 간이 짜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해산물도 칵테일 새우가 가장 많이 들어있었는데 흠.. 그냥 배고파서 다 먹긴 했다.


하지만 계속 생각나는 맛은 아니었다. 






다음은 함께 방문한 동생이 먹은 짜장면이다.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동생의 말로는 별로였다고.






요즘에는 사람들의 입맛이 높아져 웬만하며 기본 맛은 내기 마련인데.. 

이곳은 그냥 배를 채우기 위해 먹은 저 깊숙한 추억속으로 아주 희미하게 남겨놓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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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 북면 원통리 645-8 | 중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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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원통버스터미널 앞 중국집 중화루  (1) 2017.12.08
댓글
  • 프로필사진 김레드 실례합니다. 모 사이트 구경하다가 군생활 할때 생각나서 원통 중화루 검색했다가 타고들어왔어요.ㅎㅎ

    10년이 지났으니 당연히 맛도 변했겠거니 생각했는데 비주얼을 보니 주방장 자체가 바뀐것 같네요.

    저집 초창기인 09년도엔 새우도 칵테일 새우가 아닌 진짜 생새우 좋은거 쓰고 오징어도 좋은거 써서 제 인생에서 먹어본 짬뽕중 넘버원 급이었습니다.
    (워낙 짬뽕이 맛있고 양이 많아 탕수육 시킬 생각도 안했고, 원통에 업무나가면 행보관한테 얻어먹는 행정병 입장이어서 먹어보지도 못한 탕수육의 변화는 모르겠네요ㅎㅎ)

    진한맛이랑 시원한맛을 같이 잡기 힘든데 그 둘을 같이 잡은 맛이었어요.

    10년도 들어서 배짱장사 시작한건지 재료 질도 안좋아지고 국물도 좀 텁텁하게 바뀌던데, 그래도 기본 비주얼은 어느정도 유사성이 있더니

    올리신 사진은 그냥...같은 사람이 한 음식이라고 절대 안믿길 수준입니다. 주방장이 바뀐것 같네요.

    한때는 12사단 장병들에게 알려진 맛집이었는데 저렇게 된게 참 안타깝습니다.

    참고로 호국사에서 국도쪽으로 내려가는 골목길(모텔들 있는), 주차장 옆 중국집이 있는데, 그 집이 솜씨가 괜찮습니다. 찾아가 먹을 수준은 아니구요.

    다만 젊은 장병들 입맛에 맞추느라 그런지 음식을 상당히 맵게 하니, 이건 말해서 따로 조절을 해야 할겁니다.

    강원도 쪽으론 소변도 안보겠다고 생각했지만 09년 그시절의 중화루 짬뽕은 한번씩 생각이 나던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2018.11.0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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