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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가볼만한곳 확트인 풍경 감상하기 좋은 백두대간 오색령 한계령 휴게소


지난 주말 바람도 쐴겸 양양을 방문하였다.

아는 동생이 볼일이 있다고 양양에 가야한다고 하길래 바람도 쐴겸 같이 가자고 하였다.

그렇게 잠깐동안 볼일을 본 후 사진찍을 만한 곳을 찾아 무작정 차를 타고 이동을 하다보니 꼬불랑 길 옆쪽으로 너무나도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차를 멈추고 사진촬영을 하고 싶었지만 이곳은 차를 세울만한 곳이 없어 눈으로만 구경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올라가다 보니 어느새 한계령 휴게소 까지 오르게 되었다.




마침 배도 고프고 해서 휴게소안에 파는 음식을 간단하게 먹으려 했으나 원하는 음식을 판매하고 있지않아 시내로 내려가 밥을 먹기로 하였다.




한계령 정상에 위치한 한계령 휴게소에는 등산길이 있지만 현재는 출입금지 시켜놓은 상태이다.




사진찍기 좋은 녹생명소 백두대간 오색령

한계령은 원래 오색령이었다고 한다. 어떤 문제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설악산 대청봉, 오색 주전골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좋은 명소라고 한다.




망원경으로 좀더 자세히 풍경을 감상할 수 도 있다.




요즘에는 고속도로가 잘 개통되어 있어 통행량이 예전같지 않아 방문하는 사람들도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한다.

미시령의 경우에는 휴게소 자체가 없어졌다고 하는데 이대로 간다면 이곳도 사라질지 모르겠다.





사실 나무가지 들이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휴게소에서 바라보는 풍경보다는 꼬불랑길을 올라오며 바라보는 풍경이 더욱 아름답고 멋지다.

그래도 해발 920m에서 내려다본 탁트인 풍경을 바라보며 상쾌한 공기를 마시니 절로 힐링이 된다.


푸르른 하늘과 뭉개구름 아래 펼쳐진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절경

계절마다 또 어떤 절경이 펼쳐질지 기대를 해보면 내년 봄 여름 가을에도 한번씩 방문을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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