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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벚꽃 명소 경북대학교에서 즐기는 벚꽃축제

춘천은 이제서야 벚꽃이 피어 벚꽃나들이를 즐기고 있는 한편 대구는 이미 지난 주 부터 벚꽃이 만개하여 벚꽃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좀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추억을 떠올리며 대구 경북대에서 담아온 벚꽃사진들을 올려본다.

지난 4월 6일 진행하고 있던 월드프렌즈 ICT봉사단 사업설명회 건으로 대구에 있는 경북대를 방문했었을 때의 벚꽃사진들이다.

처음 학교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그 풍경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드넓은 캠퍼스 안은 마치 다양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수목화원을 떠올리게 했다.

이때만해도 춘천은 앙상한 나무가지들 밖에 구경할 수 없던 때라 그런지 더욱 반가웠던거 같다.

오랜만에 알록달록한 아름다운 꽃들을 보니 돌아다니며 꽃구경을 하고 싶어졌다.

그리고 사업설명회를 마치고 나자마자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잠시 미루고 힐링도 할겸 카메라를 들고 벚꽃향기 휘날리는 학교안을 돌아다니며 벚꽃축제를 즐기기 시작했다.



춘천에있는 강원대도 나름 크고 좋은 학교라 생각했는데 경북대를 보니 차원이 틀린 것 같았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이곳을 다니는 학생들은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도 해봤다.



하얗게 물든 벚꽃과 노랗게 물든 개나리
역시 봄은 아름다운 계절이었다.




아직 만개하지 못한 꽃봉오리를 보면 봄의 설레임도 느껴진다. 이 꽃이 활짝피면 얼마나 이쁠까하는 기다림의 설레임~





학교내에 이렇게 벚꽃길까지 조성되어 있다.
학교수업을 마치고 쉬는 시간면 이렇게 벚꽃길을 걸으며 낭만을 즐길수도 있다.

그러고 보니 학교내에 벚꽃을 구경하는 일반인들도 많이 보이는 듯 했다.





벚꽃길 뿐 아니라 학교 곳곳에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 낭만이 가득한 캠퍼스라고 할 수있다.

이곳이라면 사랑의 꽃이 많이 피어날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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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외에도 다양한 꽃들이 시선을 끌었지만 춘천으로 가는길이 너무멀었기에 아쉬움을 뒤로한채 경북대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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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는 계절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계절이 아닌가 싶다.
피곤했던 몸도 대구 벚꽃 명소 경북대에서 꽃구경을 하고 났더니 한결 피로가 풀리는 것 같았다.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면서 가장 여유롭게 마무리 했던 순간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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