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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포켓몬고 포켓스탑 위치정보


요즘 전세계를 핫하게 물들인 포켓몬고가 한국에 정식적으로 오픈하며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포켓몬고가 처음 출시할 당시만 해도 한국에서는 아직 오픈이 되지 않았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 속초에서 유일하게 포켓몬고 몬스터 출연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속초로 몬스터를 잡으러 가기도 하였습니다.


뉴스에 기사가 나올정도로 큰 이슈가 되어 속초에 사는 사람들은 타지역 사람들에게 많은 부러움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정식오픈되면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어 이제 부러워할 필요가 없어졌어요.


오늘은 춘천 포켓스탑 위치정보를 조금이나마 공유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오랜만에 바람도 쐬면서 운동도 할겸 동네 한바퀴를 돌 생각을 하다 마침 포켓몬고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주말에 술을 마시다 포켓몬고 이야기가 나와 갑자기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다행히도 제가 살고 있는 후평동 세경3차 근처에 포켓스탑이 제법 모여있어 어플을 설치하고 외출을 하였습니다.

포켓스탑은 한림대와 삼운사 쪽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저들과 싸울 수 있는 체육관은 한림대에 있더라고요.




포켓몬고 첫 실행화면입니다. 요즘 이 게임으로 문제가 많이 되고 있다보니 문구도 참 독특합니다. 

"주변을 잘 살펴서 항상 주의하며 플레이해주십시요"




처음 접속을 해보니 주변에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그리고 그 위쪽 주변을 살펴보니 무언가 표시가 되어 있는데 춘천 포켓스탑 과 체육관 입니다. 위치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한림대와 삼운사 쪽 입니다.




포켓몬고는 핸드폰을 껴 놓은 상태에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빨리단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게임을 즐기실 분들은 꼭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다니세요.


일단은 삼운사 쪽으로 먼저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동을 하다보면 몬스터들이 출몰하는데 이때 알람이 울리니 잡고 싶으면 잡고 그냥 지나가려면 지나쳐도 됩니다. 하지만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는 초반에 무조건 잡아야 겠죠. 




삼운사에 도착하니 포켓스탑이 갑자기 원형으로 바뀌더라고요. 




이렇게 바뀐 포켓스탑을 클릭하면 삼운사 그림이 나오는데 이걸 돌리면 아이템이 쏟아져 나옵니다.

아이템에는 포켓볼과 물약 알 등 게임진행시 필요한 각종 아이템들이 나오기 때문에 꼭 방문해야 하는 곳입니다.


또한, 한번 아이템을 얻고 나면 잠시동안은 사용불가가 되기때문에 근처를 돌다 오거나 기다리다 보면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으나 10~20분 정도 지나야 다시 사용가능해 지더라고요.




첫날인데도 운이 좋게 알이 하나 나왔는데 뭐가 나올지 정말 궁금하더라고요.

처음부터 희귀몬스터가 나오면 좋으려만... 그리고 알은 부화시켜야만 몬스터가 나오는데 부화는 부화기에 알을 넣고 정해진 거리를 걸어야만 부화가 완료 됩니다. 가만히 있으면 부화를 시킬 수 없겠죠.




삼운사 포켓스탑을 보고 난 후 한림대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한림대에는 나름 포켓스탑이 많이 있었는데 딱 한군데만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한림대 운동장 입니다.

운동장에는 포켓스탑 외에도 체육관이 있는데 현재 체육관을 제패한 유저가 너무 강해 덤빌수가 없더라고요. 


대신 체육관은 레벨 5이상이 되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삼운사에 이어 한림대운동장에서도 알을 득템했습니다. 

첫 시작부터 운이 상당히 좋네요.




알은 포켓몬 정보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부화기에 넣고 원하는 키로수 만큼 걸어줘야 부화가 됩니다.




그렇게 원하는 키로수를 걷고 나니 갑자기 뜨는 어라 창~!

부화가 끝났다는 소리입니다. 부화가 끝나 부푼마음으로 클릭을 하니... 알이 깨지면서 몬스터가 딱하고 나왔는데..





고라파덕... 흠 생김새도 그렇고 찾아보니 별로 좋지 않은 포켓몬이더라고요.




두번째 포켓몬도 부푼마음으로 부화를 시켰지만... 역시나 후진 포켓몬이 튀어나왔네요.




앞으로도 포켓몬도 잡으며 춘천여행도 함께 즐겨야 겠어요.

다음에는 후평동에서 소양로를 지나 공지천으로 포켓몬고를 잡으며 운동을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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