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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초량이바구길 168계단을 올라 바라보는 아름다운 경치


지난 부산 차이나타운에 이은 초량이바구길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량이바구길은 차이나타운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여행코스로 즐기면 좋은 곳입니다.




부산여행 초량이바구길 길찾아가기

그냥 초량이바구길만 검색해서는 길을 헤맬수도 있으니 초량상로 51번길 또는 168계단으로 검색하여 찾아가길 권장하겠습니다.




초량이바구길 입구 입니다.




입구에서 사진으로 보이는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168계단이 나옵니다.

그리고 길 옆 벽쪽에는 이 동네의 역사가 담겨 있으니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한번 감상해 보세요.




사진으로 만들어 놓은 지도. 근처에 무엇이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옆쪽으로는 옛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액자 형태로 걸려있습니다.







또한, 이곳에 살았던 독립운동가나 유명한 연예인등이 살았던 곳과 그들에 대한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연예인으로는 지금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이경규씨외에도 박칼린, 나훈아씨가 살았던 동네라고 되어있습니다.



동구초량의 삶과 마주보기

구봉산과 망망한 바다를 가슴에 안고개항의 역사와 함께 아시아의 관문으로서 세계로 나래치는 역동하는 동구의 삶

1976년 부산항 개항, 1884년 청관거리, 1892년 초량교회설립, 1905년 경부선 개통, 1968년 초량동 부산역 신축, 2004년 ktx개통 등 부산의 삶이 담겨있는 곳











부산의 스토리를 구경하고 난 후 길을 따라 조금만 걷다보면 168계단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68계단 가기전 옆쪽에 쉴 수 있는 정거장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다음 골목에는 168도시락국이라고 음식점이 있으니 허기지면 들려서 식사를 하셔도 될 것 같네요.




부산은 춘천과는 달리 날씨가 포근할 줄 알았는데 예상과는 달리 바람도 많이 불고 쌩쌩부는게 춥더라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부산여행을 즐기기 위해 방문을 하였습니다.




보기만 해도 높아보이는 168계단~ 게다가 계단 간격이 촘촘해보여 오르거나 내려올때 조심해야 할 듯 합니다.




이분들은 단체로 온 모양입니다. 인솔자가 설명을 하고 있더라고요.




이곳을 오르면 부산이 훤히 보이는 전망대가 나오는데 그 경치가 정말 아름다우니 꼭 올라보세요.





그리고 초량 이바구길 168계단은 서인국과 남지현 등이 출연한 쇼핑왕루이 촬영지이기도 하네요.




부산여행 초량이바구길 168계단은 계단으로 걸어올라가는 방법과 승강장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는 두가지 방법이 있으니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 오르면 됩니다. 저희는 내려올때만 걸어내려오기로 하고 승강장으로 향했습니다.





승강장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하절기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동절기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밤에 방문하여 부산의 야경을 한번 감상해 봐야겠어요.





모노레일은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위에서 내려오고 있는게 바로 모노레일 입니다. 앞뒤로눈 밖이 훤히 보이는 투명 유리? 인가로 되어 있어 오르며 경치를 구경 할 수도 있습니다.





모노레일에 탑승하여 바라본 부산의 경치입니다. 




전망대에 오르니 이미 전에 올라온 관광객들이 즐겁게 인증샷을 찍고 있었습니다.





구름한점 없는 푸르른 하늘 아래 펼쳐진 아름다운 부산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데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좀더 자세히 도심을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500원 짜리 망원경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전망대에서 부산경치를 구경한 후 내려갈까 하다 좀더 구경할 곳이 없나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지금 보이는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걸어올라가 보았습니다.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다보니 초량2동 공용주차장이 보이더라고요. 이곳에 오르는 길은 저희가 온 방향 밖에 없는 줄 알았더니 차를 가지고 올라 올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시면 될 것 같네요.




길따라 가다 바라본 부산의 또 다른 경치




표지판을 보니 이바구 공작소라는 곳이 있길래 그곳을 방문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바구 공작소는 산복도로를 중심으로한 도시재생사업인 산복도로르네상스의 지역 거점으로 만들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산복도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수집하는 아카이브센티로 2개월마다 새로운 기획전시회가 열린다고 하니 전시회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 해보세요.




1,2층으로 되어있는 이바루공작소 2층먼저 올라가 보니 아직 전시회 준비중이라 볼거리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1층으로 내려갔는데 내려가는 곳 벽면에는 그림작품들이 걸려있었습니다.





산복도로 사람들 이야기 펜화전이라고 되어 있네요.




1층은 복고풍으로 꾸며져 있었는데 옛날 교복과 추억을 엿볼 수 있는 오락기, 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게 꾸며 놓았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개관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니 참고하세요.




이바구공작소를 구경한 후 위쪽으로 좀더 올라가 보니 버스정류소가 보였는데 그 옆으로 168계단에 있는 전망대와는 다른 또다른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이 곳도 사진찍기는 좋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잠시들려 인증샷도 찍고 잠시 부산 경치를 구경하였습니다.







경치구경과 인증샷을 찍고 난 후 다시 168계단으로 되돌아 갔습니다.

막상 게단에서 내려보니 아래에서 내려다 보는 것과 달리 아찔해 보이더라고요.




조심조심 내려가는 길 마지막 인증샷~

부산여행 생각 하시는 분들은 부산역 근처에 위치한 초량이바구길 168계단 한번 올라 보세요~




초량이바구길 구경을 마치고 다시 부산역으로 돌아가 전철역을 타고 자갈치 역으로 이동~





자갈치 시장에서 즐긴 부산여행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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