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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여행 파주프리미엄아울렛

5월은 어버이의 날 이기도 했지만 아버지의 환갑이기도 했다. 아버지의 환갑을 어떻게 챙겨드릴까 고민을 하다 동생이 일하고 있는 대명리조트의 숙박권을 이용할 수 있는 일산 엠블호텔로 가기로 하였다.

굳이 일산이 아니더라도 숙박을 할 지역은 많았으나 작은집과 가깝고 아버지 선물을 사드릴 수 있는 아울렛이 가까운 곳을 찾다보니 일산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버지 환갑 여행의 그 첫번째 장소가 바로 파주프리미엄아울렛 이다.




처음 겉으로 봤을때는 별로 아울렛 같은 느낌이 나지 않았는데 막상 안으로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잘 꾸며 놓아 놀랐다.

중앙에는 분수대가, 그 주변으로는 나무를 활용하여 마치 작은 정원같은 분위기로 조성을 해 놓았다.




역시 아울렛은 아울렛인가 보다. 정말 수많은 브랜드들의 매장들이 입점해 있었다. 여기에서 아는 브랜드라고는 열손가락 안에 꼽힐정도이고 나머지는 처음들어보는 브랜드 들이었다. 워낙 어릴적부터 브랜드있는 옷들은 입질 않아서 인지 정말 낯설음이 느껴졌다.




그러다 보니 어디에서 아버지의 옷을 사드랴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아버지랑 어머니도 무작정 돌아다니며 아버지께 어울릴 만한 옷들을 보러 다니셨다.




처음 들어본 브랜드 매장에 들어가서 옷을 고르고 계시는 부모님. 이렇게 해서는 낭패를 볼것같아 스마트폰을 활용해 검색을 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추려낸 브랜드가 크로커다일 헤지스 닥스 였다.




그렇게 들려야 할 매장을 정하고 다시 이동을 하였다.
아버지께서는 귀찮아 하셨지만 이왕 사드리는거 제대로 사드리고 싶은 마음에 좀 둘러보자고 한뒤 다시 정해놓은 매장을 찾아 움직였다.




그렇게 해서 방문한 곳이 헤지스이다.
원래는 이곳을 둘러보고 닥스나 크로커다일도 둘러보려 했지만 매장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마음에 드는 옷을 찾았다며 이곳에서 옷을 구매하자고 하였다.





두가지 스타일의 옷을 찜해두신 아버지는 한번씩 걸쳐본 후 깔끔하고 무난한 스타일의 흰색 점퍼를 선택 하셨다.




옷 구매후 아버지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제껏 왜 이렇게 해드리지 못했나 하는 미안한 생각도 들었다.




파주 여행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두번째 쇼핑은 운동화였다. 구두나 등산화 밖에 없는 아버지를 위해 편안한 운동화를 사드리기로 하였다.




이곳에서도 쇼핑은 빠르게 마무리 되었다. 그냥 가장무난하면서도 편안하게 신을 신발을 선택해 구매하였다.




신발을 구매후 나오는 길 양말을 8켤레 1만원에 판매하고 있는 점포가 있어 양말 구매를 끝으로 파주리미엄아울렛에서의 쇼핑을 마무리 하였다.




이렇게 아버지의 환갑선물을 사드리기 위해 방문한 파주프리미엄아울렛의 파주 여행은 아주 짧은시간내에 끝나버려지만 아버지가 만족하셨기 때문에 의미있고 행복한 여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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