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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가볼만한곳] 사계절이 아름다운 화천 사랑나무


"눈이 부시게 푸르른 화전 사랑나무"

화천 거례리에 위치한 아를테마수목공원에는 100년 정도된 커다란 느티나무 한그루가 있다.

이곳은 화천의 소오지리, 숲으로다리와 함께 3대 감성 여행지로도 손꼽히는 곳으로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들로 물들어져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날씨에 따라 해외 관광지를 방문한 듯한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기도 한 화천 사랑나무 그 아름다움을 한번 만끽해 보자.



화천 가볼만한곳 사랑나무 방문하는 법

네이버 맵 또는 T map을 기준으로 "아를테마 수목공원"이라고 입력하면 된다.

주소는 화천군 하나면 거례리 514-1 이다.

춘천시내에서 출발하면 대략 30~40분 정도 걸린다.





날씨에 따라 다양한 테마로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화천사랑나무의 매력에 대해 살펴보자.

"봄" 밝은 햇살 속에 아름다운 봄꽃과 여린 잎들이 일제히 합창을 한다. 빛나는 냇가는 봄의 교향악을 연주하는 중이니 귀를 열어보자.

"여름" 들판에 서있는 나무 한 그루, 우리는 그곳에서 약속을 했습니다. 잠시 시간이 흐른 뒤 우리는 다시 함께 이곳에 올 것을. 온 들판을 감싸는 듯 한 그루 나무가 우리의 내일과 함께 합니다.

"가을" 저마다의 색깔과 저마다의 향기로 사람들에게 말을거는 가을의 향기. 가을의 이야기가 가득한 가을

"겨울"나지막히 노래 부르며 나무에게 위안을 보냅니다. 그 노래는 나에게 부르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간판에 적힌 내용을 적어보았는데 내용을 참고하여 사랑나무의 감성매력에 빠져보면 좋을 것 같다.


사실 오후까지만 해도 날씨가 좋아 방문하기로 한 것인데, 막상 춘천에서 출발을 함과 동시에 날씨가 흐려지기 시작하며 조금씩 먹구름으로 뒤덥혀 버린 아를테마 수목공원... 요즘 이상하게도 사진찍기 위해 어디론가 방문을 하며 날씨가 좋지 않다. 아마 장마철 기간이라서 그런가 보다하고 위안을 삼긴 하지만.. 날씨가 참으로 도와주질 않는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간판쪽으로 난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눈앞에 커다란 사랑나무가 보이기 시작한다.




누가 봐도 아 저나무가 "사랑나무"구나 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커다란 나무 한 그루

날씨 좋은 날 방문하면 사랑나무 옆 저수지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다.




사랑나무 아래에는 벤치가 놓여져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이 쉬어가거나 연인들이 앉아 사랑을 속삭이기도 한다.

또한 벤치에 앉아 뒤쪽으로 펼쳐진 푸르른 배경으로 사진찍기에도 좋다.


또한, 그동안 한 3~4번정도 방문을 했던거 같은데 방문할때마다 인기있는 여행지 처럼 사람들이 많지않아 편안하게 쉬다갈 수 있어 인여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쉬다갈 수 있었다. 아직은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을 어필하지는 못한 모양이다.




날씨만 좋았다면 더욱 멋있었을 사랑나무 풍경.

가까이 다가갈수록 능선위를 솟아 오른 것처럼 웅장해 보이는 사랑나무의 모습




100년이 넘게 살아온 만큼 튼튼하고 강인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가까이서는 담을 수 없는 웅장하고 푸르른 사랑나무의 모습은 영화처럼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낸다.





사랑나무 아래 벤츠에 앉아 푸르른 나무와 눈앞에 펼쳐진 시원한 강을 바라보며 힐링을 하기에도 좋다.




힐링이되어주는 벤츠이기도 하지만 때론 이렇게 감성있는 사진을 담아갈수 있는 소품으로 활용활수도 있다.




기대어 쉴수있는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랑나무




조만간 맑은 날씨에 다시 방문하여 화사한 느낌의 사진을 찍어봐야겠다.

나만의 휴식공간을 원한다면 화천 가볼만한곳 아를테마수목원에 방문하기를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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