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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또 하나의 생명 '이혜리'


얼마전 동생의 둘째딸이 태어났다.

이름은 '이혜리' 첫째딸 규리가 태어난지도 이제 2년정도 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동생이 생기다니 정말 신기할 뿐이다.

태어난지 3일째 산부인과에서 태원하여 집으로 온 혜리를 보기위해 동생집을 방문하였다.

집에 도착하니 쌔근쌔근 자고 있는 '이혜리'


어쩐지 웃는 것 같기도 한 표정이다 좋은 꿈을 꾸고 있는 모양이다.

나는 잘 모르겠는데 동생의 말로는 규리보다 머리숱이 많고 눈이 더 크다고 한다.

첫째는 동생을 둘째는 제수씨를 닮았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첫째보다 눈이 더 클듯하다.





그리고 손가락과 발가락이 길고 가늘어 정말 여자스러운 외모를 보여주고 있다.





조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할아버지 할머니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졌는지 잠에서 깬 혜리는 잠에서 깨자마자 하품을 한다.




동생이 깨자 그 모습을 보기 위해 달려온 규리




잠에서 깨 낯선사람들을 보니 신기했나보다.




카메라를 의식했는지 슬쩍 나를 한번 쳐다보았다.




벌써부터 이렇게 깜직한 표정을 짓다니~ 귀여워라




연실 하품을 하는 혜리




심기가 불편했는지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기 시작한다.

동생이 울자 걱정됐는지 규리가 달려와 토닥여 준다.





다시 혜리를 원래 자리에 눕혀 재워보지만 또다시 울음을 터트린다.

그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규리. 동생의 우니 걱정이 되었나 보다.

한동안 동생주변에서 떠나지를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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