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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맛집 흥주선비국밥 이제 집에서도 그 맛을 그대로 맛보자


날씨가 춥다보니 얼큰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국밥이 생각 날때가 많다.

이럴때 방문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춘천 장학리에 위치한 흥주선비국밥이다.


그런데 요즘은 워낙 날씨도 춥고 최근에는 밖에 돌아다니기 힘들정도로 도로와 인도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자주 방문하기란 쉽지가 않다.

그래서 집에서도 먹고 싶을때 편안하게 먹기 위해 흥주선비국밥에 방문하여 점심식사를 한 후 집으로 돌아오는길 포장을 하여 돌아왔다.

포장의 경우 2인분에 1팩을 1만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김치와 공기밥을 제외한 가격이라 집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지난 주 토요일 방문하여 구매해온 춘천 맛집 흥주선비국밥

오늘 아침 배를 든든하게 채우기 위해 먹어보기로 하였다.




원래 얼어있는 상태로 포장을 해주는데 김치냉장고에 넣어놨더니 끓이기 좋게 녹아있었다.

일단 보이는 비주얼은 매장에서 나오는 그 비주얼 그대로였다.





이제 한번 끓여먹어볼까~!

뚝배기만 있었다면 더욱 완벽하게 매장에서 먹던 흥주선비국밥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었을텐데 너무 작은 뚝배기 밖에 없어 그냥 냄비에 끓이기로 했다.

두명이서 먹기 딱 좋은 2인분 기준의 양이었다.








펄펄 끓고있는 흥주선비국밥 식당에서 먹은 그대로의 비주얼이 나오는 순간이었다.

얼큰한 냄새가 내 코를 자극하며 식욕을 돋우어 주었다.




여기에 함께 싸준 파까지 넣어주니 완벽한 흥주선비국밥이 되었다.





흥주선비국밥의 맛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육수와 우거지, 살코기, 무 등의 내용물

육수의 경우 100% 사골로 만드는데 총 18시간을 끓여 깊은 맛을 낸다고 한다.

그래서 인공엑기스를 사용하는 일부 식당과는 다르게 구수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살코기도 소의 부위중 목심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부드러우면서도 씹히는 맛이 아주 좋다.





자주 방문해서 인지 포장해 가는 기념으로 깍두기와 김치도 함께 싸주셨다.

집에서 지은 밥이랑 함께 밥상을 차리니 식당에서 먹던 흥주선비국밥 모습 그대로 재현되었다.





내용물도 듬뿍 들어있어 집에서도 한끼식사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

이제 3인분이 더 남아있으니 남은 것은 술생각이 날때 안주로 먹어야 겠다.







몸이 움츠려드는 추운겨울 몸을 사르르 녹여줄 얼큰한 국밥이 생각난다면 흥주선비국밥 한번 드셔보길~

아 그러고 보니 가장 중요한걸 말하지 않았는데 포장뿐만아니라 온라인판매도 하고 있으니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은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맛보길 추천해 본다.


네이버 쇼핑에서 흥주선비국밥을 검색하면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현재 흥주선비국밥은 장학리 본점 외에도 남춘천역에도 오픈을 하였다.


  • 강원 춘천시 동면 춘천로449번길 24-5
  • 영업시간 : 매일 10:0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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