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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 1회 2회 연속방송 장혁 복수의 시작


장혁이 출연하는 주말드라마 돈꽃이 바로 어제 토요일부터 방영이 되었다.

돈꽃은 앞서 기존에 토, 일 요일을 나눠 방영한 것과는 다르게 토요일 하루 2회를 연속 방영하는 단일편성을 선택하여 좋은 시청률로 자리를 잡았다.

현재 돈꽃 1회 시청률은 10%로 출발하여 2회에는 시청률 12%까지 상승하며 드라마 시청률 제조기라 불리우는 장혁의 입지를 다시한번 굳혔다.


그렇다면 돈꽃은 어떻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을까.

일단 이 드라마에는 연기력이라면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이순재, 이미숙, 장혁 등 뿐만아니라 여러 드라마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박세영, 장승조 등이 출연하여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몰입감을 높여주었다.


또한, 어린시절 이야기와 현재 진행되는 이야기를 중간중간 매끄럽게 이어나가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탄탄한 시나리오를 보여주었다.

물론 우리가 늘 보았던 돈, 재벌, 욕망,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이긴 하지만 이드라마의 남주는 기존 드라마와는 다르게 그저 자신의 복수를 위해 살아가는 냉철한 사람이다. 물론.. 아직은 2회까지 밖에 방영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이야기가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 이대로 남주의 러브라인 없이 이어져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전드라마인 뷰티풀마인드에서도 박세영과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인물관계도에서도 부천과 결혼하여 아이까지 낳은걸로 나온걸 보면 그냥 멀리서 바라보는게 다 일 것 같다.


돈꽃 1회 2회 줄거리를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장혁이 청아그룹으로 들어가게된 배경과 청아그룹을 위해서라면 자신을 버려가면서 까지 헌신하는 이유에 대해 보여주었다.


청아그룹으로 들어가게된 배경

필주는 고등학교 시절 친하게 지내던 동네형과 차로 이동을 하던중 부천이 몰던 차와 약간의 교통사고가 나게되면서 그 인연이 시작된다.

필주의 친한형은 부천이 고등학생임에도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다 자신의 차를 박은걸 알고 부모로 부터 돈을 뜯어내려한다. 하지만 부천의 딱한 사정을 듣고 필주는 부천을 도망치게 도와주지만 결구 그 과정에서 동네형이 부천에게 칼로 찔리게 된다.


그리고 부천과 함께 경찰서로 끌려가는데 동네형은 자신을 찌른 사람이 부천이 아닌 필주라고 말을한다. 결국 필주는 교도소에 가게되고 출소이후 청아그룹과 관련된 부천을 찾아가 친구가 되어달라고 한다. 하지만... 필주가 청아그룹으로 들어간 정확한 배경은 나오지 않는다.


아마도 부천으로 인해 교도소에 대신 가게 된 것을 빌미로 삼아 앞으로도 너희 모자를 위해 희생을 하겠다는 약속하에 청아그룹으로 들어가지 않았나 싶다.



그는 왜 청아그룹의 개가 되어야만 했을까? 2회 거의 마지막 장면에서 그 이유가 밝혀지는데 장혁외에는 누구도 알지못하는 엄청난 비밀을 간직하고 있었다.

1회와 2회 중간 까지만 하더라도 장혁은 그저 자신의 출세를 위해 청아그룹에 들어간줄로만 알았지만, 사실 그는 청아그룹 회장의 장남인 장수만의 숨겨놓았던 자식중 한명이었던 것이다. 


정확하게는 나오지 않지만 장수만은 자신의 처와 2명의 자식을 또다른 여자(장혁의 어머니)에게서도 2명의 자식을 가지게 된다. 그러던 와중 35세라는 젊은 나이에 자신의 아버지이자 청아그룹 회장인 장국환의 정신적 학대로 돌연사하게 된다.


그렇게 그의 죽음은 신문에 날 만큼 크이슈가 되었고 그 소식을 알게된 내연녀는 장수만과의 관계로 낳은 두 아들을 데리고 장수만의 처 정말란을 찾아가지만 결국 그녀의 계략에 죽임을 당하게 된다. 여기에서 장혁만이 살아남게 되고 고아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된다.


그러다 우연히 장수만의 자식 장부천을 만나게 되는데 그 시작은 악연이었으나 결국은 부천과 그의 어머니이자 청아그룹의 이사 말란의 밑에서 두 모자를 도와 일을하면서 복수의 꿈을 그려나간다 .


하지만 말란은 장혁(강필주)이 예전 자신이 죽이려 했던 수만의 내연여 아들이라는 사실을 모른채 그저 그를 절대적 믿음으로 모든 일을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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