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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8회 시청률 7.8% 인기에 힘입어 2회 추가편성

 

tvn 월화 드라마 새역사를 써가고 있는 2016년 최고의 로코물 또 오해영~!

지난 1월에 방송되어 큰 사랑을 받은 치즈인더트랩의 시청률을 뛰어넘으며 비슷한 시기에 방영되고 있는 그 어떤 드라마보다 핫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또 오해영이 그 인기에 힘입어 2회 추가편성된 18회까지 방송하기로 결정이 났습니다.

 

지금까지 시청률 추이로 봤을때는 10%를 뛰어넘는 기록을 보일 것 같은데요, 1회에서는 2.1%로로 다소 부진한 시청률을 보여주었지만 재미있다는 입소문을 타며 매회마다 기존 시청률을 뛰어넘는 기록을 보이며 어제 방영된 8회분에서는 평균 시청률 7.8%를 돌파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tvn 월화 드라마를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중이라고 하니 그 인기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시청률을 제외하고 화제성과 인기면에서는 얼마전 40%를 육박하며 2016년 최고의 인기를 보인 태양의 후예에 뒤지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기요인은 무엇일까?

주연배우부터 조연배우들까지 각자만의 색깔이 조화를 이루어 다양한 재미를 주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또 오해영은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주 박도경과 그의 주변을 맴도는 동명이인의 여주 오해영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코물로 때로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로 긴장감과 궁금증을 유발하며 눈을 뗄 수 없는 영상미와 스토리로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공감대 형성

그리고 우리네 삶에서 흔히 볼 수 있는 30대 여성의 삶을 보여줌므로써 그나이대의 여성들에게는 공감대를 형성시켜주고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상사들에게 치이고, 집에서는 결혼문제로 치이고, 밖에서는 외모때문에 치이고 그러한 것들을 이겨내며 살아가는 그냥 오해영의 모습을 잘 그려내주었습니다.

물론 드라마이기 때문에 좀 오버스러운 모습도 있긴 하지만 그 것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욱 업시켜줍니다.

 

여기에 서현진이라는 배우의 연기력이 한몫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로코퀸이 탄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요새는 오해영이 아닌 서해영으로 부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그냥 오해영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하고 있습니다.

 

 

 

가슴을 콩닥거리게 만드는 달콤한 말들

또 오해영 로맨스는 사실상 이루어질 수 없는 두 커플의 가슴아픈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오해로 인해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그냥 오해영의 결혼을 파토내고 한남자의 인생을 망쳐놓은 장본인 박도경이 미래의 모습에서 자꾸만 나타나는 그냥 오해영과 엮이게 되면서 점점 사랑게 빠지게 되는 두남녀. 하지만 자신때문에 두 사람의 인생을 망쳐놓은 박도경은 자신의 속마음을 최대한 절제한채로 내비치며 오해영의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먹는 모습이 꼴보기 싫어졌다는 이유로 결혼을 하루 앞두고 차인 오해영의 먹는 모습을 보며 "먹는 모습 예쁜데"라며 그녀를 심쿵하게 하거나, 그녀의 생일을 챙기며 준비해온 선물을 건네며 "있던거야"라는 말로 마치 나는 너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다라고 표현을 하지만 이미 헤영은 그의 말에 달콤함을 느꼈고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이런 다양한 요소들이 합쳐 회를 거듭할 수록 높아져만 가는 시청률~

앞으로 남은 방송분량동안 어떤 재미와 멜로 미스터리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길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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