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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 공개 v30 과 같은 날 출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삼성이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8 을 공개하였다.

이번 노트8은 노트7의 배터리 폭발사건으로 인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과연 노트7의 실수를 만회하고 다시 스마트폰 강자로 우뚝 설 수 있을지 기대된다.

또한, LG에서도 이에 맞서 V30을 이달 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7에서 공개한다고 하는데 노트8과 V30 모두 9월15일 같은날 출시되어 경쟁을 벌인다고 한다.


그렇다면 두 기종의 핵심 스펙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갤럭시노트8은 기존에 출시되었던 갤럭시S8과 스펙에서는 그렇게 많은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다. 다만 삼성은 자사 스마트폰에 처음으로 듀얼카메라를 탑재하여 카메라에 많은 포커싱을 두었다. 


이번에 공개된 노트8의 듀얼카메라를 살펴보면 1300만 화소의 F1.7 광각렌즈와 1200만 화소의 F2.4 망원렌즈가 장착되었고 손떨림방지 기능에 광학 2배줌 까지 되어 사진에 취미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혹할 만한 스펙이 아닐까 싶다. 물론 이제서야 듀얼카메라를 장착하여 출시한 삼성의 노트8이 기존에 이미 듀얼카메라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던 LG의 G6와 V20보다 더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되는 V30에 비해 얼마나 좋은 카메라 성능을 가지고 출시하냐와 출시가격이 이번 스마트폰 경쟁에서 승리의 핵심요소가 아닐 듯 싶다. 스펙을 살펴보니 일단 기존 폰들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진 것들은 없는 것 같다.






게다가 늘 삼성에게 패배를 맞보아야 했던 LG의 V30은 기존 V20, G6보다 더 좋은 성능의 듀얼카메라를 장착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V30의 듀얼카메라는 1300만 화소의 F1.6 광각렌즈와 1600만 화소의 글라스 소재 표준렌즈가 장착되었으며 기존 모델에 비해 왜곡이 1/3을 감소시켰다고 한다. 





일단 노트8과 비교했을때 광각은 비슷할 것 같고 1200만 화소의 망원렌즈냐 아니면 1600만 화소의 글라스 소재 표준렌즈냐 인데.. 아직 사용후기가 없기때문에 조금 지켜본후 구매를 하는 겟 좋을 듯 싶다. 


여기서 또하나 중요한 점이 바로 출고가격일텐데 갤럭시노트8의 경우 기존에 유출되었던 가격과는 다르게 64GB 모델이 90만원 후반대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56GB의 경우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폰중 가장 비싼 가격에 출시될 전망이라고 한다. 또한, 128GB 모델은 한국에 출시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V30의 가격은 어떻게 책정되어 나올까. V30의 경우 아직은 정확하게 알려진바 없지만 64GB 모델이 80만원대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노트8보다 10~10만 후반대의 가격차가 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비슷한 성능과 스펙을 갖추고 있다면 V30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삼성에게 승리를 하기 위해 칼을 갈고 나온 V30 과 노트7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출시하는 갤럭시노트8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


LG가 티저영상을 통해 삼성에게 보내는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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