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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집에서 만들어 먹기 편한 농심 둥지냉면 비빔 물냉면 후기


냉면 냉면 냉면 ~ 무더운 여름이면 생각나는 대표 음식중 하나인 시원한 물냉과 매콤한 비빔 냉면!!

어느날 일이 끝나고 집에 와보니 라면을 놓은 선반에 늘 먹던 진라면은 없고 농심 둥지냉면이 올려져 있는 것이 아닌가.

원래는 밥을 먹으려다가 날씨도 덥고 해서 시식도 해볼겸 둥지냉면 비빔 / 물냉면을 먹어보기로 하였다.




농심에서 만든 둥지냉면은 총 두가지로 둥지냉면 물냉면 / 둥지냉면 비빔 이렇게 있다.

가격은 4개에 5천원 대로 저렴한 가격에 냉면을 맛 볼 수 있다.(가격은 이마트 기준이며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좀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다.)


둥지냉면 비빔을 먼저 먹어보았지만 조리하지 않은 상태의 사진을 찍어논 것이 없어 일단 물냉면 후기 부터 작성해 보도록 하겠다.

둥지냉면 물냉면 - 동치미물냉면 개봉하지 않은 상태의 모습이다. 시원해 보이는 파란 겉비닐에 얼음동동 띄워진 시원한 물냉면 사진이 반을 차지하고 있다.

일단 사진속 냉면은 상당히 맛깔 스러워 보인다. 하지만 다들 알 것이다. 저건 단지 광고용으로 찍은 제품이라는 것을.



[둥지냉면 비빔은 요리한 것만 사진을 찍고 나머지는 찍지 못하였다.]



뒤쪽에는 조리법이 나와있다.

조리법은 라면 끓이는 것과 같이 아주 간단 하니 만들어 먹기 쉬울 것이다.




내용물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다.

갓 뽑은 면을 말린 쫄깃한 식감의 면발.(뒷면에 써있는 내용이다 ^^;;)

국산 배와 국산 무를 넣어 더 시원한 동치미 육수.

무와 오이를 말린 고명 이 들어가 있다.







그럼 조리를 해보도록 하겠다.

둥지냉면 물냉면 좀더 맛있게 먹기 위해 추가로 준비한 삶은 계란

냉면에 삶은 계란이 빠지면 좀 섭하다. 원래는 오리도 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계란 밖에 없었다.




계란 삶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계란을 먼저 삶고 난 후 면과 고명을 삶아주었다.

냄비에 적당량의 물을 부어 끓인다음 면과 고명을 넣고 3분간 삶는다.







면을 삶을때는 혹시나 냄비에 면발이 들러붙지 않도록 젓가락이나 집게를 이용해 휘저어 준다.




면발 상태를 확인 후 잘 익었다면 불을 끄고 면발을 꺼낸다.





면반을 차가운 물에 헹궈주면 되기 때문에 채반을 이용해 시원하게 헹궈준다.

채반을 이용하면 고명도 흘릴염려가 없기 때문에 편하다.





면발은 찬물에 헹궈주면 좀더 쫄깃한 면발을 맛볼 수 있다.




다음은 이쁜 그릇에 잘 담아준다.




면을 그릇에 담았다면 동치미물냉면 육수와 찬물 250ml를 부어주면 조리 완료~!





육수와 찬물을 섞어 줄때는 양 조절을 잘해하는데 너무 조금 부으면 육수가 짤수 있고 너무 많이 부으면 싱거운 냉면을 맛볼 수가 있다.

여기에 준비해 놓은 시원한 얼음과 열무김치까지 있으면 더욱 맛있는 물냉면을 먹을 수 있다.


직접 먹어본 맛 평가는... 육수와 물 조절을 잘 못해서 인지.. 아니면 육수 자체가 맛이없어서 인지 몰라도 그닥 맛있다고 느끼지 못했다.





후회스러웠던 물냉면을 빠르게 처리하고 맛본 둥지냉면 비빔 맛은 어떨까?

오~ 비빔의 맛은 물냉면과는 다르게 완전 기대이상이었다. 쫄깃한 면발에 매콤한 숙성 비빔장이 더해지니 천원대의 냉면치고 자꾸 생각나는 맛을 느끼게 해줬다.

여기에 오이나 열무김치 등을 더해주면 기대이상의 비빔냉면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식욕이 없을때 먹어주면 입맛도 살아나고 면을 다 먹은 후 밥을 비벼 먹어도 맛있었다.

올 여름은 아마 농심 둥지냉면 비빔 과 함께 하지 않을 까 싶다.

다음에는 좀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먹어봐야 겠다.



둥지냉면 후기 마음에 들었다면 하트 뿅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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