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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줄어드느 나의 아이폰 저장공간관리 비법 알아보자


아이폰 유저라면 누구나 걱정하는 한가지중 하나가 바로 저장공간입니다. 아이폰의 기본 용량은 16GB부터 시작을 했죠. 7으로 넘어와 기본 32GB가가 되었지만 음악 조금 넣고 앱 몇개깔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다보면 어느새 부족한 나의 저장공간을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게다가 아이폰의 경우 외장메모리를 사용할 수 없다보니 초기에 아이폰 구입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이 용량이죠.

그런데 말이죠~ 분명히 신경을 써가며 저장공간을 관리했지만 <음악><영상><사진>은 그렇다 치더라도 까는 앱도 없는데 계속해서 줄어드는 사용가능공간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사용가능공간을 어떻게 확보해야하는 것일까요? 그 비법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캡쳐를 하지 않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더니 화면 속 내용이 제대로 보이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래 사진은 최근 확 줄어든 저장공간으로 걱정을 끼친 제 아이폰6로 사용한지는 이제 2년 1개월 정도 되었으며 용량은 64GB 짜리입니다.

나름 용량 걱정하지 않고 사용하기 위해 64GB로 구매를 하였는데 지금 확인해 보니 그동안 너무 정리를 하지 않았더라고요.


오늘 정리하기 전 남은 저장공간을 확인해 보니 12.43GB로 왠지 공간이 부족해 보이는 느낌에 정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단 공간 확보를 하기 전 내가 어떤 용도로 아이폰을 사용하는가에 대해 알아두면 좋겠죠. 

저는 아이폰으로 가장 많이 하는 것은 바로 사진 및 영상을 촬영하는 것입니다.

그렇다 보니 <사진><영상> 때문에 저장공간이 많이 줄었겠구나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장공간에 들어가보니 다른 곳에서도 저장공간을 잡아먹고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제 아이폰에서 가장 많이 잡아먹는 저장공간은 예상한 것과 같이 사진 및 카메라로 8.78GB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이야 필요없는 것들은 정리하면 그만이지만 그동안 깔았던 앱들을 살펴보니 이상한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카카오톡> 입니다. 아니 카카오톡 용량이 이렇게 높을 수 있는 건가요? 분명히 깔때만 하더라도 용량이 100MB정도 밖에 되지 않았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 보니 3.12GB를 차지하고 있는것이 아닙니까!!!

그 외에도 높은 용량을 차지하고 있는 앱을 살펴보면 아이폰에 기본으로 깔려있는 앱들과 제가 <사진을 올리는 SNS앱> <영상편집하는 앱>등이 저장공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100MB였던 용량이 3GB가 넘는 앱으로 탈바꿈 한 것인지 알아봐야겠죠~!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앱정보를 살펴봐야겠죠.

카카오톡 앱정보를 보기위해 클릭해 보니~!! 앱 크기는 분명히 119MB로 처음에 받았던 용량과 비슷하였습니다.

하지만 도큐멘트 및 데이터가 3GB 용량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도큐멘트 및 데이터는 무엇일까요?

기본적으로 아이폰도 PC와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예로 우리가 주로 하는 인터넷서핑의 경우 서핑시 읽어온 데이터가 계속 누적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PC의 경우 알약등으로 그동안 쌓인 임시파일, 컴퓨터 사용기록 등을 정리함으로써 용량을 확보해주죠.


그럼 카카오톡은 어디에서 도큐멘트 및 데이터가 쌓이는 것일까요. 일단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해 카카오톡을 접속해 보겠습니다.




카카오톡을 접속했으면 설정으로 들어가주세요. 설정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쪽 더보기 클릭 -> 상단 톱니바퀴 클릭 -> 기타 클릭 -> 저장공간 관리 클릭 해줍니다.






카카오톡 저장공간 관리로 들어가보면 <저장된 캐시 데이터 삭제><저장된 음악 캐시 데이터 삭제>가 있고 그 옆으로 용량이 적혀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차지하고 있는 용량이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디에서 용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일까요?




알고보니 그동안 지인들과 대화를 나눴던 채팅창에서 3GB 되는 용량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DSLR로 촬영한 대용량의 사진이나 영상등을 주고 받다보니 채팅창에서 많은 용량을 잡아먹고 있었습니다.




데이터를 지우고자 한다면 이렇게 대화창을 모두 나가시면 됩니다. 중요한 자료가 있다면 미리 컴퓨터로 다운 받아놓고 대화방을 나가면 되겠죠. 




저 같은 경우 그동안 대화를 나눴던 채팅창을 모두 나가버렸습니다.

그럼 데이터가 지워졌는지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아이폰 저장공간관리>로 들어가 카카오톡 정보를 보니~!! 

도큐멘트 및 데이터가 3GB에서 172MB로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저 같은 경우는 1.37GB를 차지하고 있는 GARAGEBAND 지워버렸습니다. 어차피 아이폰 구매후 사용한 적이 단 한번 밖에 없었기 때문에 과감히 삭제를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또하나의 저장공간관리 하는 비법 눈치채셨겠죠. 바로 깔아놓고 거의 사용하지 않는 앱들은 삭제하는 것입니다.

이런것만 잘 관리 해줘도 충분히 아이폰 저장공간을 확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저 같은 경우 카카오톡의 데이터와 깔아놓고 한두번 사용했거나 아예 사용하지 않은 앱들을 모두 정리하니 사용 가능 공간이 12GB에서 19GB로 확 늘어났습니다. 이외에도 네이버 같은 앱들이 용량을 크게 잡아먹고 있다면 네이버앱 설정으로 들어가 캐시삭제등을 통해 공간확보를 해 보세요.




나름 굵직 한 것들은 정리를 했는데 아직도 정리해야 할 앱들이 많이 있네요.

아이폰 저장공간으로 불편함을 느끼고 계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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